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키위 가족들과 함께 홈스테이하면서 유학하게 될 서현이.
오늘은 어머님과 함께 브리아나네 집으로 입주하는 날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에 올 때 휴가를 내시고 함께 오신 어머님은 타우랑가에서 짧은 일주일을 보내신 뒤 내일 새벽에 한국으로 귀국하시게 됩니다.
한국으로 귀국하시기 전 마지막 날 밤에 사랑하는 딸을 키위 가족들에게 맡겨놓으시는 어머님 마음..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는 제 마음도 묵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다니는 언니 브리아나랑 아주 귀엽고 예쁜 올리비아. 그리고 코코 스패니널 제시까지. 온 가족이 대환영해주시고요. 무엇보다 홈스테이 맘, 그리고 브리아나가 너무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현이 맞아주시니 어머님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학교에 다닐 때도 어머님이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 올 때는 스쿨버스를 타고 온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정말 착한 브리아나가 학교에서도 많이 도움을 줄테니 어머님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네요.
이 뉴질랜드 가족들의 할머니.할아버지 댁도 파파모아에 사시고,
홈스테이 맘 여동생 가족도 타우랑가에 살고..
아빠의 본가는 가까운 마타마타인데요. 거기 할아버지.할머니는 알파카 농장을 하신답니다.
그래서 생일 모임으로, 가족 모임도 자주 있다고 하고요. 마타마타 농장으로도 주말에 자주 놀러다닌다고요.
집도 파이스 파에 있는 거의 새집이더군요.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같은 또래의 여자 아이들이 있으니 트램폴린, 자전거, 스쿠터도 타면서 같이 놀자고 그러고요.
언니가 가까이에서 잘 챙겨줍니다. 꼼꼼하게 이것 저것 알려주고, 도와주고.
뉴질랜드 유학을 간절하게 바랬다는 서현이 표정이 아주 환해집니다.
그러니 ... 어머님이나 저나 조금은 마음 놓고 집에 돌아왔네요.
오늘 키위 가족들 집에서 첫날 밤... 잘 자고 있겠지요.
방학 일주일간 홈스테이 가족들과 잘 놀다가 ... 다음주 학교 입학하는 날에도 저희가 학교에 데리고 갑니다.
서현이가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내는 동안 ,,, 가장 가까이 저희 유학원 전 직원들이 있으니
한국에 계시는 아버님 ... (서현이 새 집으로 들어간다고 걱정이 많이 되셨는지 오늘 전화 자주 하시던데요),,
저희에게도 언제든지 편안하게 연락 자주 주시고요.
너무 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서현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학교에 잘 다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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