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토요일,일요일엔 좀 여유를 찾고 아이들과 시간도 보내고 좋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로 미루고 미루었던 여러 일들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를 하자고 뎀비면 점심 식사할 시간조차 모자라네요.
그러던 오전 업무 와중에
"바쁘실텐데 그만 자리를 피해주자"면서 일어나시는 학부모님이 계셨어요
여러 할 일이 책상위에 쌓여있으니.. 그 때 바로 말씀을 못드렸지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어차리 저희 시간은 우리 가족회원분들의 것이니까요. 마음 편하게 이용하셔도 됩니다"
물론 급하지 않고, 와서 기다리시는 다른 가족들도 배려하시고, 저희도 잠시 숨 돌릴 틈을 주시는 넓은 배려에 감사드릴 따름이지요.
조금만 천천히 하셔도 된다면, 지금 당장 급하게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한번 더 생각하실 여유도 필요하실 듯하고요, 저희도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벌고요.
그러면... 다시 되돌려서 다시 한번 더 해야되는 수고와 번거러움은 없을테지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계시는 우리 부모님들, 하실 일. 빨리 하실 일도 물론 많으시겠지만요.
그렇게 조금씩만 더 거들어주면서, 차근차근하셔도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까지 생각해주시는 그 마음에 감사부터 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혹시 빠뜨리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저희도 사람들인지라 간혹 실수도 할 수 있고, 깜빡하기도 하거든요.
완벽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는 점도 양해해주시면서요, 편안하게 언제든지, 무엇이든 자주 연락주세요.
저희가 미리 사전에 모든 것을 알고 "미리 해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 다 알지 못합니다.
꼭 말씀을 해주시고요. 아직 처리가 안된 것이 있으며 다시 한번 상기를 시켜주셔도 됩니다.
그렇게 무엇이든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힘 닿는대로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오늘 첫 일은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입학하는 형제들과 첫 등교하는 모습을 봤고요.
그리고 사무실로 와서 초등학교에 연락하고. 다른 학교에 연락하고.
한국에서 귀국세일 인수와 관련해서 몇분과 상담 통화를 했고요.
그리고 11월 중에 칼리지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학생의 귀국 준비 상담과 함께..
벌써 12월 -1월 방학 중에 한국에 다녀오게 될 칼리지 홈스테이 학생들의 항공권 등도 도착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큰 일은 지난 주말에 접수된 수속 신청서와 여권 사본 등을 정리해서
셀윈 릿지 초등학교와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입학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이 와중에 올리브 쌤은 교통사고 처리, 배사장님은 11월에 입국하시는 가족들 렌트 집을 찾기 시작하셨고요.
그리고 배사장님은 12월 ~1 월에 입국하시는 신입 가족들에게 렌트 집 찾아드리는 안내 이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12월 ~ 1월 입국하시는 신입 가족들을 위한 렌트 집 찾기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우선,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3-4주전에 집주인(부동산)에게 언제 집을 비운다는 통고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비는 날짜에 맞춰서 입주할 새로운 세입자를 찾는다는 광고가 트레이드미, 부동산 광고에 올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언제 입주 가능한 집이냐... (미리 렌트 계약을 하면 렌트비가 발생이 되니까요)
렌트비는 얼마가 될 것이냐?, 간혹 세입자 가족들이 몇명인가? 하는 것 등이 자세하게 올라오게됩니다.
즉, 1월 10일쯤 입국하시는 가족들을 위한 렌트집은 보통 12월초에 부동산 리스트에 올라오게 됩니다.
12월 22일 ~ 1월5일까지는 부동산 업체 등도 휴무에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도 서둘러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렌트집을 찾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저희가 가능한 렌트 가능한 집을 선별해서.. 저희 다음, 네이버 카페에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동네가 어딘지, 학교부터 거리가 얼마가 되는지, 렌트비가 얼마인지, 또 입주날짜기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가능한 자세하게 설명을 해서 렌트 집 사진을 올려드릴 계획입니다
만약 마음에 드는 집이 있다면 배사장님께 연락을 주세요. 그러면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실제로 그 집이 어떤지 방문도 해보고요. 그리고 정확한 내용을 추가로 전화를 드려가면서 설명을 해드리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그동안 렌트집을 못찾은 경우는 없거든요. 올해도 현지 상황에 맞춰 제일 만족할 만한 렌트집으로 모두가 입주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딱 맞는 렌트집이란 불가능합니다.
'세컨드 베스트'라도 현지 상황에 따라서 괜찮다라는 여유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몇몇 가족들의 자녀들 학교가 아직 확정이 안된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학교와 연락하면서 최대한 꼼꼼하게 확인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베들레헴 칼리지 경우 11월초에 입학시험, 인터뷰 등이 끝난 뒤에야 2014년 입학허가서, 학비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10월말 ~ 11월초에 내년 각 학년별 반편성이 거의 끝난 뒤에
해외 유학생들의 입학허가서, 학비고지서를 일괄 발급해주십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요.
아직 타우랑가 지역의 초등학교마다 약간의 자리 여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결정안된 가족들은 조금 더 서둘러주시고요. 내년엔 초등학교 학생들이 - 올해와 달리 - 조금 더 많아질 듯합니다.
오늘은 얘기가 길어집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른 할일이 남아 있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학생들이 매년 대형무대를 빌려 프로덕션 공연을 합니다.
한국 유학생들도 메인 캐릭터로 출연하기도 합니다.
또는 , 공연 중간에 한국 무용 등을 선보이는 시간도 있었는데 위 부채춤은 아마 2-3년쯤전의 사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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