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신문사

타우랑가에서 열린 오클랜드 영사관의 순회 영사 업무

Robin-Hugh 2013. 7. 13. 18:40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오클랜드 분관에서는 매년 두차례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를 갖고 있습니다. 

원거리 교민들을 위한 대민 봉사로 타우랑가를 7월에. 그리고 12월 중순에 찾아오십니다. 

여권 재발급, 각종 학적 서류 공증, 위임장, 재외국민등록 등 업무를 봐주시는데요. 


오늘 7월13일 저희 사무실에서 열린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에는 단연 한국 운전면허증의 "뉴질랜드 면허증" 교환을 위한 영사 번역 공증 업무가 많았습니다.  

 

번역 공증된 서류가 각 댁으로 도착하면요.  AA에 갖고 가셔서 (여권, 번역공증서류, 주소지증명서류 등)

사진을 찍으면 임시 면허증을 발급해줍니다. 그리고 이후 2-3주 뒤에 뉴질랜드 10년짜리 운전면허증이 

배달이 됩니다. 

 

먼저 오셔서 업무를 마치신 어머님들도 계속 남아서 다음에 오신 가족들에게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알려주시기도 하시고요.  차례를 지켜 여권 복사 등을 차분히 마치시는 가운데 김원장님도 나오셔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오클랜드영사관 최영사님과 민원실 직원분들이 잠시 쉴 틈도 없이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다음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는 12월 두번째 주에 저희 사무실에서 다시 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