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2013년 5월16일 Facebook 이야기

Robin-Hugh 2013. 5. 16. 23:59
  •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대표 수목원? McLaren Falls Park에 가면 산정호수, 동물농장이 있고, 아마도 제일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평화롭게 카약을 타는 사람들. 바베큐하는 사람들....오리와 흑고니에게 빵을 주면서 가을 화창한 햇살과 투명한 공기, 바람을 즐기는 사람들. 숨쉬기 참 좋다!
  • 어느 화창한 일요일. 엄마는 교회가고 늘 아이들과 아빠, 남자 셋이 점심을 먹고,
    오늘은 뭐할까? 뭐할까?.. "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를 한번 보더니 아이들이 다시 수렵 채취에 흥미를 느꼈다. 이날은 낚시 장비를 챙겨 해변으로 나가 꽃게를 잡던 날. 꽤 잡았다. 큰 것만 잡으려고 했는데 결국 중치도 넣었다. 휴는 간장게장을 먹고 싶어하기 때문에.
  • 뉴질랜드엔 수도 웰링턴에 대한민국 대사관이, 그리고 교민 2만5천여명이 사는 오클랜드에 오클랜드영사관이 있다. 타우랑가,해밀턴,로토루아 등 오클랜드 남쪽 지역으로는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매년 두차례씩 순회 영사업무를 본다. 원거리 교민 편의, 그리고 신속한 초기 대응 등을 위해 영사협력원이라는 것이 있어 북섬에서 1인을 영사협력원으로 위촉한다. 올해부터 더 바빠질 듯.
  • 재외동포재단에서 타우랑가 신문사에 기증한 한국 전통문화용품과 태극기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한글학교에서 교육용으로, 그리고 각종 대외 행사, 이벤트에 사용된다. 사무실 한쪽에 예쁘게 쌓여있는 진짜 한국 문화. 보기만 해도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