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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타우랑가 SummerFest 갔다 또 뻘겋게 익었네요

Robin-Hugh 2013. 2. 3. 09:42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블레이크 파크에서 어제 열린 타우랑가 " SUMMER FEST" 에 다녀왔습니다.

로토루아로 스쿼시 훈련을 오전에 마치고 돌아온 로빈이가 학교 친구들과 거기서 만나 논다고 해서 데려다 주고 올까 하다가...  아예 온가족이 자리 펴고 앉았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타우랑가가 지난해부터 처음 시작한 여름 가족 축제입니다.

알콜이 반입, 판매되지 않고요,  놀이기구, 음식, 여러 노점상들, 여기저기 교육적인 천막등 어린이부터 중.고생들까지 놀기 딱 좋게 되어 있더군요. 게다가 무대에서는 하루종일 라이브 음악이 쏟아집니다.

 

저녁 6시쯤부터 유명 가수들이 나왔는데..  여학생 팬들이 무대 앞을 점령하고 난리가 나더군요.

한국이나 뉴질랜드에서는 인기 가수들.  대단하더군요.  환호성도 지르고, 춤도 추고. 사진찍고, 동영상에 담고

 

저도 로빈이랑 휴 때문에 뉴질랜드 최근 인기 노래를 좀 압니다. 제 아이폰에도 노래가 들어있거든요.

J Williams, Titanium 등은 뉴질랜드 최고 인기 가수들이랍니다. 

 

저희 가족들도 파라솔 하나 펴놓고 의자에 앉아, 누워서 계속 마시고, 먹으면서 하루종일 있었는데

얼굴이 또 벌겋게 익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가족들끼리 모여서 자기 방식들대로 편안하게 주말을 즐기는 모습들이 한가롭고 평화로웠던

토요일 하루였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왠만한 여학생들은 이 야외 무대 앞에 다 모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J Williams 랍니다...

 

 

 

 

Kiwi boy band - 'Titanium' 이랍니다 .

 

 

 

 

 

노래 이야기가 나온 김에.. 

J Williams랑 뉴질랜드 유명가스 Dane Rumble이랑 함께 부른 'Take me higher'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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