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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클랜드 이외 지역중 마운트 망가누이에 고가주택이 가장 많아

Robin-Hugh 2012. 11. 18. 19:37

    마운트 바닷가 도로 주변에 고가 주택 천지 

 

   

뉴질랜드에서 1밀리언 달러 (한화 9억원)이 넘는 고가 주택들이 몰려 있는 도로를 찾아 순위를 매겨보니 

마운트 망가누이의  마린 퍼레이드(Marine Parade)와 오션비치 로드(Oceanbeach Road)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부동산 감정 평가 기관인 QV 조사에 따르면  마운트 망가누이의 해안가 주택가는 "기가 막히는 해변, 방해받지 않는 시원한 바다 전망, 그리고 도시 편의시설에 접근 용이성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 상위 10위 안에는 오클랜드의 7개 도로가 뽑혔고,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서 단 3개 도로뿐인데 그 중  2개가 마운트 망가누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오클랜드의 Remuera Road에 1밀리언 달러(한화 9억) 이상의 고가주택이 319개로 몰려 있어 1위를 차지했고, 바로 옆의 Marine Parade에는 296개가 위치하고 있어 2위를 차지했다.  

마운트 망가누이의 Oceanbeach Road에는 234개의 주택이 1밀리언 달러가 넘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전국 5위에 올랐다. 

와이카토 지역 티 아와무트 (Te Awamutu에 사는 브라이언 래어드씨는 5년전에 마운트의 마린 퍼레이드에 주택을 구입했는데 현재까지 한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뭔가 다른 것을 매일 볼 수 있는 지리적 위치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면서  "딱히 도시 분위기는 아니지만 모든 것이 편리하다.  살기 편안하고,  모든 사람들의 친절하고 옷 차림새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만족하고 있다. 

 한편 2007년에 최고에 달했던 주택 매매가는 비록 떨어졌지만 래어드씨는 시간이 지날 수록  주택 가치는 충분히 오를 것으로 확신했다. 

 "마린 퍼레이드에 좋은 주택이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2년 또는 3년 뒤에는 주택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다"고 전망했다. 

오션비치 로드 안쪽에 장인 소유의 단촐한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카레론 폴리씨는 해변뿐만 아니라 학교, 상가에도 쉽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하코트 부동산의 사이먼 마틴씨는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눈부신 해변을 끼고 있지만 가장 특별한 점은 5분 이내에 도시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엔  이런 곳이 없다.   아름다운 해변은 전국에 많지만  편의시설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Realty Services chief executive Ross Stanaway said the two streets had seen a gradual upgrade as older dwellings were replaced by new homes.

"That kind of investment is made by home owners who understand the long-term value of that location. There are still some properties on both roads which were built some time ago and are on great sections and offer opportunities for people to redevelop and create some really stunning homes."

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 (REINZ) Tauranga spokesperson Dicky Burman said property prices were influenced by proximity to the ocean and the Mount's popularity as a holiday destination.

"You're looking at one of the prime holiday destinations in New Zealand. It has views and waterfront and just a fabulous position."

John O'Donnell, of O'Donnell Realty, said the uninterrupted sea views were the main drawcard for people wanting to buy on Marine Parade or Oceanbeach Road. The main difference between the streets was people living on Marine Parade had to walk across the road to get to the beach, whereas some houses on Oceanbeach Road were right on the beachfront, he said.

"I would rather be on Oceanbeach Road beachfront because you can walk out the door and get sand in your toes.

"The only advantage on Marine Parade, other than the views, is that if you were at the start of the street you could walk into town."

The two streets ranked highly on the list because they were both long streets with lots of houses on them, Mr O'Donnell said.

Marine Parade has 473 properties on the street, while Oceanbeach Road has 772.

Mr O'Donnell said a lot of the houses along Mount Maunganui's coastal strip were holiday homes for people who lived outside of the region.

"Some of these are rented out but there's an awful lot of properties that aren't rented out because the people don't need the money.

"Waikato people have always seen the Mount as a good place to invest because there has been a good history of capital gains."  

 


      

 (왼쪽 동쪽 해변 바로 옆으로  마린 퍼레이드와 오션비치 로드가 길게 이어져 있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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