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도 드디어 한글 수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저희 타우랑가 아카데미에 빈 강의실 4개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용하게 됩니다.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 내용, 수준별 반 편성 등 초기 준비작업이 필요합니다. 오늘 오전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협의를 거쳐 아래와 같이 수업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시범 수업 일정: (1) 11월 25일(일요일) 오전 11시 ~12시
(2) 12월 2일 (일요일) 오전 11시 ~ 12시
(3) 12월 9일 (일요일 ) 오전 11시 ~ 12시
"타우랑가 한글 학교" 공식 모임 : 12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 타우랑가 신문사
- 한글학교 운영 및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많은 교민, 선생님들 참석 바랍니다.
- 공식 운영 조직 구성, 교장 선생님과 총무 추대, 자원봉사 선생님와 보조교사 선임
- 지원금, 교재 교구 확보 방안, 수강료와 커리큘럼 등 확정
(4) 12월 16일 (일요일) - 타우랑가 한글 학교 첫 공식 수업
- 5주간의 여름 방학 -
(5) 2013년 1월 27일 (일요일) - 2013년 첫 학기 개강 (10주간)
타우랑가 한글 학교는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이민, 장기 조기유학 등으로 거주하는 우리 어린 세대들이 우리 말, 우리 언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귀중한 배움의 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뉴질랜드인들을 위한 한글 수업도 별도로 운영이 될 것입니다.
현재 타우랑가에서 유학중인 칼리지 학생들도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유아반을 위한 한글 동요 부르기, 율동 배우기 등을 지도할 때 필요한 키보드 등도 필요하게 됩니다.
이 기회에 현재 '타우랑가 한글 학교'를 운영하고 계시는 이정선 교장선생님의 적극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회의 시범 수업 기간을 통해, 한글 교재 및 교구를 기증 또는 대여해주실 분이나,
자원봉사 선생님. 보조 교사 등 왕성하게 동참해주실 분들도 환영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한글 학교'에 새로 등록할 학생들은 아래 첨부파일을 작성해주신 뒤에
임시 운영자인 타우랑가 신문사에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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