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5대 도시인 타우랑가의 지난해 인구는 11만5천8백여명이었는데 2031년에는 16만8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타우랑가 인구가 2016년에 121,700명, 2021년엔 131,800 명, 그리고 2031년엔 151,900 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2031년에 최대 인구수는 168,400명까지 늘 것이라고 나타났다.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은 지금까지 타우랑가는 '성장에 관한한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추진하는 도시의 미래다. 급속한 성장은 여러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지만, 성장이 없다는 것은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 된다"고 성장에 관한 기대를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안전하게, 각자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될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크로스비 시장은 카티카티와 테 푸나 지역 사이의 2번국도, 그리고 15번가와 Turrret Rd의 교통 체증 등 선결 과제 등이 남아 있지만 " 인구 성장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우리의 도시 발전 계획은 보다 생산적인 직장을 유치하고 확보해나가는 곳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통계정 대변인은 2010년에 시행된 각 지역별 인구 예상에 따르면 타우랑가는 급속한 인구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예상치만큼 급속도의 인구 성장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타우랑가를 포함한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전체 인구는 2031년에 6% 늘어난 약 317,4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은 남섬 캔터베리와 함께 지난 25년간 뉴질랜드 전국에서 두번째 빠른 인구 성장율을 보이는 지역이다.
인구 성장율에서 최고 순위를 고수하는 상업 중심 도시 오클랜드에는 38%늘어난 1,968,100명이 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아시안(중국, 인도 등)과 남태평양 인구로 인해 유러피안 백인 인구는 2016년이후에는 50% 이하 소수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연구조사도 발표된 바 있다.
*사진은 마투아, 오투모에타이 주택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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