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뉴질랜드에서 추석 - 다함께 비벼먹은 양푼 비빔밥

Robin-Hugh 2012. 10. 6. 05:58

뉴질랜드에서 자녀들과 함께 조기유학을 위해 지내시는 동안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며칠전 점심 때 저희 사무실에서, 학원 공부방에서 공부를 마치신 어머님들과 

아주 맛있는 파티가 열렸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 아카데미(영어,수학 학원) 원장님이신  욱쌤이 지도하고 계시는 무료 영어교실  '말문이 터지는 영어 교실'  제 2기 졸업식을 겸한 쫑파티였습니다 .


무려 20-30인분의 대형 비빔밥이 등장했습니다. 

어머님들이 조금씩 갖고 오신 비빔밥 재료를 커다란 양푼 그룻에 넣고 비비고 섞고.. 뒤집고 

마치 추석 명절 분위기까지 한껏 느낄 수 있는 점심 식사였습니다. 


덕분에 IELTS 스터디 그룹에 참가해서 공부하는 어머니들까지 참여해서 대단한 오찬이 되었습니다. 

스파클링 와인도 한잔씩하고, 메인으로 맛있는 비빔밥으로 넘어간 뒤에 

케이크와 비스킷, 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풀코스로 이어진 성찬이었습니다. 


그동안 입을 여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는 더욱 자신있게 뉴질랜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이웃, 친구들 사귀는 멋진 나날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