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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시내버스비 인상 되고, 일자리는 늘어

Robin-Hugh 2012. 10. 6. 05:26


타우랑가 시내 버스(Bay Hopper) 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일반 어른 요금은 이전의 요금에서 40센트 오른 $3로 인상되었고,

스마트 버스 카드 이용자 요금은 32센트 오른 $2.40 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버스 요금 인상은 3년만에 첫 인상으로 새 요금 적용 이후 일주일간 버스 이용자가 9%나 줄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시청의 시내 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해 4%정도가 버스 이용을 하지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 청관계자는 요금인상의 여파가 장기적으로 볼 때 버스 이용객 수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전했습니다.

타우랑가 시내 버스( Bay Bus) 웹사이트 http://www.baybus.co.nz/





Bay of Plenty, 타우랑가 지역에서 일자리가 작년 동기에 비해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rademe - jobs 에 따르면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시티 재건축에 따른 건설 경기 덕분에

전국적으로 건축직에 종사하는 일자리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외 다른 일자리가 넘치는 직종으로는 보건 직종과 농업 직종이 49.9% 증가했으며, 어업직종 과 산림직종은 36.7%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보건직종은 노령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의 뉴질랜드를 감안했을 때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간호사와 조산사의 경우 올초 81%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