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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는 마카다미아도 줍는다.

Robin-Hugh 2012. 9. 27. 12:01

 간밤에 비가 엄청 왔어요.

아침에 눈을 뜨고 아침을 준비 하면서 마카다미아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예진아씨 학교 보내고 세수도 안하고 모자 눌러쓰고 갔습니다.

 

 

 보이죠~

마카다미아가 달려 있어요. ㅎㅎ

 

 

 헌데 저 나뭇잎은 무서워요.

너무 잘 익은게 있는데 나무에 매달려 있어서 고거 따려고 하다

나뭇잎에 찔렸거든요.

집에 와서 조금 있으니 찔린 부위가 따끔따끔하고 살짝 부어 오르는거예요.

"헉! 병원에 가야하나?"

따뜻한 물에 아니 좀 뜨거운 물로 씻고 소독약 뿌렸는데

즈금은 가라앉았어요. ^ ^

 

 

요 겉껍질을 까서 잘 말린 후 망치로 안 껍질을 까면 희고 맛난 마카다미아가... *^ ^*

 

저는 뉴질랜드가 참 좋아요.

정확히 말하면 타우랑가가 정말 좋아요.

날씨도 좋고 주변 환경들도 좋잖아요.

 

호두 줍고, 밤 줍고, 은행 줍고, 마카다미아 줍고,

아보카도 줍고(예진양 학교 주변에 커다란 아보카도 나무가 두그루 있거든요)

게 잡고, 조개 줍고.....  

출처 : 난 행복해 *^ ^*
글쓴이 : 아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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