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어학연수·영어캠프

뉴질랜드 어학연수/영어캠프 중 야외 액티비티와 여행 사진

Robin-Hugh 2012. 8. 14. 06:07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리고 있는 단기 어학연수/영어캠프에 참가하는 가족, 학생들이 근교 야외로 여행하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매주 토요일마다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타우랑가에서 약 2시간 거리의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과 오토로항아에 위치한 키위 하우스에 들러서 

키위 새 먹이를 주는 모습 등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조류, 동물 등을 보고 왔답니다. 


반딧불 동굴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배를 타고 동굴 내 마치 밤하늘에 수많은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보는 모습으르 없네요.  키위 새한테 먹이를 줄 때 '세상에 그렇게 빠른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면서 신기해 하더군요. 

 

 

순한이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오투모에타이 칼리지에서 단기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만... 

타우랑가도 좋고, 학교도 좋고, 그리고 새로 사귄 친구들도 너무 좋아서... 도저히 7주만에 한국으로 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장기 유학으로 결정하셨답니다. 


"그래... 대학교까지 여기서 공부하자!"

 

지금은 홈스테이 집에서 머물고 계시지만.. 곧 엄마와 딸이 지낼 렌트집을 찾아봐야될 것 같네요.

 

 

 

 

   

   키위새 모형 앞에서요.. .

워낙 귀엽다면서 .. 키위 인형을 몇개나 샀답니다.  ㅎㅎ

 

 

 

 

 

 

 

 

 

 

그리고 비가 내렸다 흐렸다 했던 지난 주말 오전에는 마운트 망가누이의 실내 암벽 등반을 하기 위해 Rock House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 정작 로프를 잡아주느라 사진 한장 남기지 못했다고 했고요 - 


마운트 망가누이 산 아래 베이스 트랙을 돌며 산책했답니다. 


바다를 끼고 약 1시간 걸리는 이 산책로야말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이기도 하답니다. 


산 정상까지 약 1시간 걸리는데 꼭 올라가보라고 했는데 결국 산 아래만 돌고 끝냈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네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한번은 꼭 산 정상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태평양 바다와 타우랑가 하버까지

 

360도 멋진 파노라마 경치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참, 멋진 길이죠..

 

 

 

 

          여름철엔 더 꽃나무에 빨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면... 눈이 부실 정도랍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웰컴베이 언덕위에서 승마 트레킹을 즐겼고요, 오전엔 아드레날린 포레스트레에서 

소나무 사이에 걸쳐진 로프를 넘고, 타고 다니는 숲속 장애물 경기에 도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