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뉴질랜드에서 조기유학 중인 정배.정훈이네 일기

Robin-Hugh 2012. 5. 21. 16:35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엄마와함께 머물며 영어 조기유학 중인 정배.정훈입니다.

영어 이름은 저스틴과 제프리입니다. 벌써 1년 반전에 타우랑가 프라이머리에 처음 입학하던 날에 함께 갔었던 사진이

눈에 선하게 기억이 납니다만... 벌써 한참 컷네요. 

 정배.정훈이네 카메라를 한번 열어볼까요?

그동안 차곡차곡 쌓여있던 사진들 구경해보시면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의 조기유학이 어떨지 쉽게 상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베들레햄 같은 골목에 사시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잔치를 벌이던 날이네요.

아이들은 옆집, 이웃들과 어울려 자전거를 타고 놀고요,

어른들끼리도 모여서 음식을 나누면서 사람들 모여사는 인정을 나누고 계십니다.

 

 

 

 

  둘째 제프리의 같은 반 친구들이예요.

학교 조회시간에 각 학년별로 그동안 연습했던 노래, 무용, 춤 등을 발표하기도 하는데요.

이날은 Year3 학생들이 모여서 연극 발표를 하는 날이었을 듯 합니다.  맞죠?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학교의 수영 대회가 열리던 날.

물론 수영하는 아이들은 경쟁 부문에, 그리고 수영을 잘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대회도 따로 열립니다.

걸어서 물 건너가기, 게임하기 등 ... 누구나 함께 참여해서 재밌게 놀 수 있는 수영대회 날이랍니다.

 

 

 

 

 뉴질랜드 초등학교에서는 Year5와 Year6가 되면 집을 떠나 2박3일, 3박4일간 야외 캠프를 갑니다.

이날은 정배가 친구들과 캠프에 다녀온 날...  갔다 온 날인지?

 

 어머님이 계시는 집을 떠나서 친구들과 2박3일간 낮으로 , 밤으로 함께 놀다보면 친구들과의 우정도 커지고,

재미도 있을 것이고요.  아무튼 신나는 뉴질랜드 학교 캠프랍니다.

 

 

 

 

 정배 . 정훈이 형제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유클렐레  공연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는 모습.

 

 

 

 

타우랑가 공항에서 열린 에어 쇼(Air Show)에 구경을 갔네요.

 

 

 

진짜 멋진 공중 곡예비행도 보고요.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놀이기구도 타면서 놀았던 즐거운 주말.   

 

 

 

 이날은 저도 함께 있었어요.

타우랑가에 새로 조기유학 온 가족들과 다 함께 파파모이 해변으로 꽃게, 조개 잡으로 갔던 날.

아이들이 서로 (저 낚시대가 바로 제 것이거든요)... 자기가 꽃게를 잡아 올리겠다고...

동생 다빈이도 챙겨주면서 뉴질랜드 여름 해변 놀이를 제대로 했습니다.

 

 

 

 

 

 타우랑가의 몇 가족이 함께 타조 농장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로 가서.. 타조 알 요리도 먹고,,,  뉴질랜드에서 또다른 즐거운 추억을 쌓았죠.

 

 

 

저 커다란  타조알이 깨지지 않았나요?

 

 

 

 

타우랑가의 숲속 장애물 코스인  아드레날린 포레스트로 놀러갔던 날입니다.

정훈이는 아직 키가 작아서 안되고요.  

정배가 나무 위에 올라가서 겁도 없이 ... 원숭이 처럼 잘 타고 놀았습니다.

 

 

            나무 높이만 봐도 아찔합니다. 

 

 

 

 

 

 이렇게 정배.정훈이네 조기유학 사진 일기 1편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지니까 기대해주시면서  이 가족들에게도 힘찬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