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에 사는 존 탬플튼이 전국 여성들의 가슴을 녹여내며 뉴질랜드 올해의 최고 섹시한 총각 ( New Zealand's sexiest single man)에 뽑혔다.
템플턴씨는 올해 26살로, 크로스피트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잘생긴 외모와 매력, 그리고 실한 품성까지 갖춰 CLEO 잡지가 주최하는 '올해의 총각(Bachelor of the Year) 경연에서 1000표 이상을 휩쓸며 선발됐다.
CLEO 잡지 독자들은 www.cleo.co.nz 웹사이트에서 총8주간, 12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기 투표를 해 올해의 가장 섹시한 뉴질랜드 총각을 선정한다.지난 금요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는 환호하는 수백명의 팬들앞에 영예의 타이틀을 수상했다. "심시위원들이 최종후보 3명을 무대 위로 부른 뒤 우승자를 발표했는데 그게 바로 나였다. 그리고 모델처럼 catwalk를 했었다. 밤새 벌어진 파티에서 수백명이 환호와 비명을 지르는 사이에 나는 VIP 대접을 받았"고 밝혔다.
이날 밤 총각 파티에는 후보자들의 패션쇼와 함께 질문과 답변 순서도 있었다. "비디오 인터뷰를 본 사람들은 나의 착하고 진실된 모습에 표를 준것 같다. 무대에 올라 질문 받을 때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그저 있는 대로 사실을 말하면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확신이 있었다. 다른 2명의 경쟁자도 정말 잘 생겼기 때문에 걱정도 됐지만 결국 우승했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템플튼씨는 우승상금 $1000, 스폰서 Vodka Cruiser에서 제공하는 알콜, 그리고 $250짜리 의류상품권을 받았다.
한편, 타우랑가의 프로 골퍼 제임스 해밀턴(22)도 최종 후보 12명에 선정되었으며 이 대회 참가는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또 다시는 해볼 수 없을 여러 일들이 있었다. 특이한 경험이었고 아주 즐거웠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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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사진 화보와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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