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유학- 공립학교에서 이뤄지는 우월반 교육 프로그램(2)

Robin-Hugh 2011. 11. 11. 13:00

 

뉴질랜드 학교 교육은 학생별 능력에 최대한 맞춤 교육, 특성 개발 교육을 한다고 자랑합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에는 Year7 학년에 2개반, Year8 학년에 2개반, 이렇게 총 4개반의 우월반(CWSA)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멀티미디어(Multi Media)학급이 총4개가 있어, 현대사회의 요구에 맞는 디지털 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WSA 반 입학은 6학년 졸업을 앞두고 반 편성을 위한 입학 시험을 별도로 봐야하며. 멀티미디어 클라스는 응시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을 합니다. 현재 이 학교에서도 일정 영어 수준이 넘는 유학생들을 위한 자리가 각 학급당 한자리씩 배정이 되어있습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는 이런 종일 수업받는 우월반의 형태가 아닌 각 부분별 특화반이 매주 금요일에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Gifted and talented education programme 입니다 .

 

지난주에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교장 선생님과 함께 학교 수업 장면을 돌아봤습니다.

 

(1) 아카데믹 특화반 (Academic High Performace Academy) -  과학, 수학, 로봇 과학,  엔지니어링, 철학, 문학과 연설 등에 뛰어난 학생들을 모아 각 부문별 전문 교사가 교육.

 

(2) 미래 문제 해결반 (Future Problem solving groups) -  각종 사회.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 4명씩 한팀으로 구성

 

(3) Arts Academy - 미술, 음악, 댄스와 드라마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집중 육성 (우리 유학생 수민이도 여기에 소속)

 

(4) Sports Academy  - 교내 스포츠와 체육 활동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학생 집중 육성, (작년 럭비팀에 한국 유학생 소속)

 

(5) Digital Arts Academy (디지털 아트 아카데미)-  각종 컴퓨터 소프트웨어 활용, 영화제작, 애니메이션 등

 

(6) Leadership Centre (리더십 센터) - 미래의 사회 지도자로 교육. 다양한 멘토링과 코칭 

 

각 아카데미의 금요일 학교 수업은 전문가들에 의해 교육되고 있으며, 하나의 출발점에 불과합니다.

이 소규모의 각 그룹은 교내외,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또한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수업 참관, 또는 와이카토 대학교와 협력해서 대학 강의에도 참관하게 됩니다. 

각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그들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주기 위해 전문교사들이 지도합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특화반 입학은 학기초 오디션, 시험 등을 통해 축적된 자료로 선정이 됩니다.

상위 10%안에 드는 학생들로 구성이 되며,  뉴질랜드 상위 20%안에 드는 총 40명 ~60명의 학생들만 선발이 된다고 합니다.

 

특별히 유학생들에게는 일정 수준의 영어가 될 경우 각 아카데미에 한자리씩 입학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게다가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므로 각 아카데미 수업에 필요한 부대 비용도 모두 무료(Scholarship)로 하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