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홈스테이하면서 대학 입학 때까지 공부하게 될 동권.
엄마랑 여동생이랑 함께 왔어요.
동권이는 시내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먼저 3개월 한 뒤에
내년 2월부터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어머님과 여동생도 함께 EDENZ 어학원에도 가보고,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도 가보고,
멋진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도 함께 둘러봤습니다.
어머님이 계속 하시는 말씀.
"잘 할 수 있지? 우리 동권이는 잘 할 수 있어."
마침 어머님 고향도 바로 제 고향 무주 바로 옆이시네요.
인삼을 먹으면서 자란 가족들이라 그런지 한국 중2학년 남학생이 마치 대학생처럼 보입니다.
동권이가 내년 2월부터 입학하게 되는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를 방문해서,
유학생부 디렉터인 Mrs Roff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를 둘러봤습니다.
학교에서는 우리 유학생들에게 어머님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퍼포먼스센터인 그래엄 영 센터 앞에서 ...
타우랑가 걸스 칼리자와 함께 대형 뮤지컬 작품 등을 공연하기도 한답니다.
운동장에서는 체육시간.
럭비하는 학생들...
여동생 나영이랑 어머님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셨고요.
내년에 저랑 함께 한국을 찾게 될 Mrs Roff 선생님이랑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나누면서 헤어집니다.
아들을 혼자 남겨두고 가시는 어머님 마음.
노심초사, 한국에서 낮이나 밤이나 아들 생각으로 잠도 잘 못주무시겠지만...
타우랑가에서 유학하는 학생들 모두가 잘 하고 있고, 건강하게 잘 지내게 됩니다.
큰 염려는 마시고요... 모두 잘 해낼 것이라 믿으셔도 됩니다.
마운트 망가누이의 파일럿 베이쪽입니다.
아버님께 보여드린다고 사진을 찍고 계세요..
타우랑가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도 다녀왔습니다.
카페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것들이 눈앞에 펼쳐지니까...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대형 유람선도 도착해 있네요.
올해 여름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80여척의 유람선이 타우랑가 항구로 들락날락한다고 하고요.
언제 봐도 좋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
오늘도 역시 좋군요.
타우랑가 EDENZ 칼리지 어학원의 도리스 원장 선생님이 환영하면서 학원 내부를 구경시켜주십니다.
여기 EDENZ 어학원에서 3개월 어학연수 뒤 보이스 칼리지에 입학하면 날라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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