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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베들레햄 칼리지 - 학비 중 보증금 요구는 불법

Robin-Hugh 2011. 10. 7. 09:33

뉴질랜드의 명문 크리스찬 준사립학교 하나인 베들레헴 칼리지(Bethlehem College)부모들에게 징수해온 $500 보증금(Bond)이 불법적인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정 명령을 받았다.

 

동안 베들레헴 칼리지는 부모가 자녀를 학교로 재학하기 위한 보증금을 부과해 왔는데, 학교 재단 이사회 이사 명인 토드(Rob Thode)씨가 올초 교육부에 이 문제를 제기했었다. 

뉴질랜드는 교육부는 그와 같은 보증금 요구는 불법적인 것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총 재적 인원 1,480명의 베들레헴 칼리지는 이번 달에 모든 학부모에게 보증금 환불 안내 서한을 발송했으나 토드씨는 서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학교측이 발송한 서한엔 보증금이 이상 부과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부모들에게 3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모들에게 주어진 선택은 학교 또는 베들레헴 재단(Bethlehem Foundation) 기부하는 방법 또는 자녀의 차기 연도 학비에 쓰일 있도록 교내 자녀 계정에 적립하는 것이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베들레헴 칼리지에 보내는데 비용은 $4,400 이었는데 $500 보증금이란 명목으로 불법 부과된 금액이었던 것이다. 1999년부터 부과되어 보증금으로 동안 쌓인 이자만 해도 수십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토드씨는 말했다.

그는 한편 베들레헴 칼리지의 등록금이 지역 학생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높다고 지적하면서  베들레헴

칼리지는 국가로부터 상당액의 보조금을 받는 학교다. 그런 학교가 대부분의 지역 학생들이 다닐 없을 정도로 높은

등록금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비기독교적이기도 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베들레헴 칼리지에서 요구하는 해외 유학생 학비는 연 $16,500 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