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영국식 정육 방식을 쓰기 때문에 한국처럼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일반 슈퍼마켓에서 찾기 힘드시죠?
그래서 오클랜드 등의 한국정육점에서 배달되는 한국식 부위 소고기- 그것도 생고기로 잘라놓은 것을 가끔 맛 봅니다.
타우랑가의 정육점에소 LA 갈비, 삼겹살 등은 이미 한국처럼 잘라서 판매를 하긴 하지만요.
갈비살과 안창살. 이렇게 잘라놓은 생고기,
숯불에 구워먹으니까 한국 생각도 나고... 참 맛나더군요.
한국 식품점에 주문하시면 구입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갈비살.
얇게 썰어놓은 안창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누군가 타우랑가에 파리 크라상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신답니다.
"여긴 인건비 비싸고, 손재주도 없고... 포기하세요. 대신 잡곡빵, 식빵 종류는 건강에 더욱 좋긴 할 것입니다"
사무실에 들어와보니 한 어머님께서 한국 식품점에서 파는 오클랜드발 한국 빵을 산처럼 갖고 오셨더군요.
"맞아... 그럭저럭 이런 단팥빵이라도 있으면 정말 고맙지.... "
어제 저녁에 먹은 연어회는 결국 사진도 못찍고 후다닥 해치워버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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