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소금온천 재개장

 

뉴질랜드 타우라가의 마운트 망가누이의 ‘소금온천(Mount Hot Saltwater Pools)이18주에 걸친 보수공사를 마치고 9월 21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마침내 공식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마운트 소금 온천은 지하에 매설된 온수 파이프에 누수가 발생하여 수압이 떨어지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냉수가 유입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물의 온도가 낮아진 점이 발견됨에 따라 보수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교체가 가능한 모든 파이프와 펌프가 교체되었으며 열교환시스템의 경우 외부 용역 업체에 보내져 재코팅함으로써 열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공사가 지하에서 이루어진 관계로 다시 개장한 소금온천을 찾은 손님들은 외부의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할 것이지만 조명시설이 상당 부분 변경되었고 유아용 풀을 재도색하는 등 외부 공사도 일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