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 골프클럽에서 만난 우리 유학생들

Robin-Hugh 2011. 6. 28. 19:18

지난 주 일요일 오후 타우랑가 골프클럽에서 만난 우리 학생들. 

요즘 골프에 푸욱 빠져서 운동 열심히 하는(딱히 일요일날 어디 놀만한 곳도 없고,,,) 착한 학생들입니다. 


주호,성현.준하를 골프장에서 만나 로빈이와 함께 유유자적 일요일 오후 라운딩을 함께 했습니다.  

저희집 둘째 휴는 아빠 캐디하면서 형아들 스윙을 비디오로 찍어줬습니다. 

틈틈이 찍은 비디오를 함께 보면서 스윙도 체크해 보고, 

간단한 스윙 팁도 줄려고 했는데… 

요즘 더 제 샷이 전혀 말을 듣지 않는 상태라 관뒀습니다. 이 학생들 스윙이 저보다 훨씬 낳거든요. 


타우랑가 골프클럽에 회원들이라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레슨을 하고 있으며, 

공부하는 틈틈이 나와서 라운딩을 꾸준하게 돌고들 있다보니 

그동안 실력도 많이 늘었더군요.   


학생들의 1년 회원권은 10만원정도 되고요. 전혀 다른 비용 추가없이 1년내내 라운딩 가능합니다.

게다가 일요일 오전엔 초등학생부터 칼리지까지. 쥬니어 회원들만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배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타우랑가 대표 골프 선수인 보이스 칼리지 진명이는 아빠가 오셨는지, 다른 골프장으로 다니느라 요즘 바쁜가봐요..

아직 사무실에도 못 오시는 것 보면요… 아직 안오셨나요?  어디선가 뵌 분이 있다고들 하는데... 

깜깜 무소식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