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 한켠 도서관 책장이 모자랄 정도로 책이 쌓여있는 것을 보고.... 이젠 커다란 책꽃이를 하나 더 준비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다시 또 책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책이 뉴질랜드에 도착할 즈음엔 멋진 책장이 하나 더 늘었있을테니까요.
구입 희망하시는 책이 있으면 아리아님께 쪽지로 전달해주세요.
요즘 김진명 작가의 책 (거의 시리즈죠?) 읽느라 밤을 꼬박꼬박 새우기도 했고,
(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교과서 채택한 일본! 아직도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네요!)
성균관 유생들의 간질간질한 연애담을 읽을 땐 '내가 대학 다닐 때도 저랬나? " 싶더군요.
아무튼 재미는 있으니...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도 다음 구입도서 목록에 당연 넣으시겠죠!!!!!!!
네루의 '딸에게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는 참으로 진도 더디게 나가네요. 세계 역사의 중심은 결코 유럽이 아니라는 것만은 뚜렷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새삼 인도에 대한 경외심도 생기더군요. 중,고등학생들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강추하고 싶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방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계절...
아니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으니 본격적으로 조금 더 읽어볼랍니다.
바람에 날리며 흩날리는 낙엽, 울긋불긋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는 단풍 구경하시면서 시 한구절 읊어보실 분들은
해밀턴 방향 맥클라렌 폭포, 호수 공원으로 가보시면 멋집니다. 그 속에 아담하고 멋진 산장 같은 카페도 있거든요...
그나저나 이 게시판 주인장 몽몽님은 요즘 영어책만 보시나요???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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