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신문사

논란됐던 오클랜드 시내 마운트 이든 교도소 오픈

Robin-Hugh 2011. 4. 2. 04:13

 

새로이 문을 연 오클랜드의 마운트 이든(Mount Eden) 교도소 < 사진 / NZPA>

 

 

동안 논란을 빚어 민영 교도소가 오늘 오클랜드에서 문을 열었다.

 

교정부 장관 Judith Collins 2005 이래 처음으로 민간 계약자에 의해 운영될 마운트 이든 교정시설(Mount Eden Corrections Facility)’ 개소를 선언했다.

 

야당은 그간 끊임없이 이와 같은 민영 교도소 개설 움직임을 비난해 왔고 교도소를 운영하게 영국회사 ‘Serco’ 의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해외 교도소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폭력, 과밀한 수용 시설, 열악한 보건환경 등이 Serco 관련하여 문제점으로 보고되고 있다.

 

Serco로의 교도소 관리 이양은 내일부터 시작되어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1888년에 처음 설치된 현재의 마운트 이든 교도소는 554개의 침대를 갖춘 새로운 마운트 이든 교도소 건물, 정문 그리고 부대건물들로 대체될 것이다. 교도소는 오클랜드 중앙 구치소(Auckland Central Remand Prison)’ 역할도 담당하고 마운트 이든 교정 시설로 알려질 예정이다.

 

Collins 장관은 교도소가 디자인과 수감자에 대한 관리 교정 방법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현대적인 교도소가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소가 사회로부터 위험한 범죄자를 격리하는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다시 찾도록 도와주는데 무게 중심을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수감자가 직업을 찾을 있도록 기술을 가르치거나 혹은 다시 범죄를 저지르게 만드는 마약 등의 중독상태를 극복할 있도록 도와주어야 책임이 있습니다.”

 

오클랜드 중앙구치소(ACRP) 노동당에 의해 민영교도소가 금지되기 전인 1999 – 2005 사이 민간회사에 의해 운영된 있다.

 

정부는 2009년에 교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개정안은 사안에 따라 입찰방식에 의한 교도소의 민영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운 지어진 교도소 건물은 공사비만 2 달러 이상이 소요되었다. 오클랜드 남쪽 모터웨이를 굽어보는 건물은 작년에, 오클랜드의 요지에 지어지는 교도소가 죄수들에게 멋진 시티 하버 경치를 선물해 주는 격이라고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

 

오클랜드 시장인 John Banks 역시 교도소에 대해 괴물 같은 건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있다.

 

- NZ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