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골프/뉴질랜드 여행

마운트 망가누이 산 주변 산책로 일부 개방돼

Robin-Hugh 2011. 2. 12. 03:34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 산(Mauao) 주변의 바닷가 산책로(base track)가 일부 개방됐다. 

 

2주전 타우랑가 지역에 닥친 폭우로 해변 베이스 트랙 일부가 유실돼 출입이 통제된지 2주만에 마운트 망가누이 서프 라이프 세이빙 클럽 쪽 산책로가 먼저 복구 완료돼 시민들의 입장이 가능해졌다.  

 

산 아래 산책로가 완전히 개방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파일럿 베이 쪽 입구는 경비원이 상주하면서 여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마운트 산 꼭대기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마운트 망가누이 서프 라이프 세이빙 클럽 쪽 입구를 통해 와이코리레 트랙을 이용하면 된다. 


마우아오 베이스 트랙이 일부 개방됨에 따라 지난 2주간 영업 부진에 고전하던 마운트 카페.레스토랑 업주들도 희색을 되찾았고, 타우랑가 관광청은 유실된 산책로 복구 작업이 시급하게 마무리 되길 바라고 있다.

 

타우랑가 시청은 부분 개방된 산책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다소 번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길도 아직 미끄럽기 때문에 산책이나 운동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출처: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