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가족들, 이웃들과 함께 하는 매달 정기 여행.
1년중 겨울철에 딱 한번 가는 타우포 통가리로국립공원 내 루아페후산 화카파파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은 요즘 진짜 무덥다고 하죠? 해운대에 피서인파가 아직도 넘친다고 하는데... )
작년에 워낙 기상이 좋지 않아서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파란 하늘도 있었고, 무엇보다 바람 한점 없이
따뜻한 날씨라 어린아이들이 눈밭에서 신나게 뒹글면서 스키, 눈썰매 타고 놀기엔 정말 좋았습니다.
엄마는 혼자 스노보드 타러 가고, 의젓하게 눈썰매 고집하는...
덩치에 맞 않게 날라다닙니다.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꼬마 눈사람 자랑...
여기저기 깔깔거리는 웃는 소리들......
사람이 그나마 적어 다친 아이들 하나 없이 ...
요녀석들,,, 인도네시아에서 나고 자란 탓에 눈 구경 처음 하는데... 집에 갈 때 하는 말 "오늘 정말 재밌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하자마자 카페 앞마당에서 컵라면 하나씩..
(머리가 모자라 준비물 목록에 '컵라면과 찐계란' 써놨더니 진짜 거기까지만 갖고 오신 분들 많더군요 ㅎㅎ)
2박3일간 스키장에서 놀 형제입니다. 제일 신났습니다.
모자보다 더 예쁘게 먹는 모습.....
이 가족도 2박3일간 스키장에서 놀다 오신답니다. 부러워라...부러워~
한참 놀다왔으니 또 먹고, 먹고,,, 마시고.... 시끌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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