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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3개 학교, 서울서 유학 설명회 개최 - 언론 기사

Robin-Hugh 2010. 5. 31. 20:42

뉴질랜드 타우랑가 3개 학교, 서울서 유학 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뉴질랜드 북섬의 동부 해안 도시 타우랑가(Tauranga)에 위치한 공립 3개 학교 교직원들이 한국을 방문, 뉴질랜드 유학 및 어학연수 설명회를 갖는다.

타우랑가는 오클랜드에서 2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한 뉴질랜드 5대 도시 규모로 내국인들도 가장 이주하기를 희망하는 마운트 망가누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최대 수출입 항구이며 제스프리 키위의 본고장인 타우랑가는 한국인 수가 적고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등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매우 안전하고 이상적인 유학지로 주목 받고 있는 도시다. 

뉴질랜드는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세계 토론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는 등 토론 위주와 개인 학력별 맞춤 수업이 교육의 핵심이다. 정규 학과목 이외에도 청정 대자연 속에서 야외 캠핑, 스포츠.문화.레저 활동 등을 다양하게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독특한 선진 교육 시스템을 자랑한다. 

6월16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갖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Tauranga Boys’ College),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Tauranga Girls’ College),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스쿨(Tauranga Intermediate School)은 만10세부터 18세까지 소규모 한국 유학생 입학이 허가되는 중.고등학교다.

정규 수업 이외에도 전문 교사가 체계적으로 영어 특별수업(ESOL)을 운영하며 학교에서 엄선한 현지 가정 홈스테이 생활까지 세심하게 보호 관리해주고 있다. 뉴질랜드 대학 입학 자격 시험(NCEA)에서 전국 평균을 넘는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보이는 학교들로 연간 해외 유학생 학비는 약 1천만원, 현지 가정 하숙비는 한달 약 70만원이다. 

인구 11만명의 작은 중소도시인 타우랑가의 3개 공립 학교가 연합하고, 현지 한국인 직원과 전문적인 입학 상담도 가능한 뉴질랜드 유학 설명회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행사 참가 신청이나 보다 자세한 지역 정보 등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를 방문하면 된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공립 학교 유학 설명회는 오는 6월 16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 64 7 571 0488 (뉴질랜드) 또는 070 8241 4671 . 

사진은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위)와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서 패션 디자인 수업중인 원밝음(14세)양.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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