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셀린릿지 초등학교 Year5-6 학생들이 '자전거 도로 안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모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느라, 옆집에서 자전거도 빌리고, 한국에서 공수도 하고
분주하게 지내셨던 것 같은데요. 도로위에서 신나게 자전거 타는 아이들 표정 보셨다면 보람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로빈이네 반 학생들도 기본적인 교통법규 등을 배운 뒤 이날은 선생님들과 함께 도로로 나와서 사이클링하는 날입니다.
수신호로 자전거 진행 방향을 차량에게 전달하기 ~
뉴질랜드 도로변엔 이렇게 자전거 통행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얀선 안 갓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요, 타우랑가 시내에 나가보시면 차량 통행하는 도로에 노란색으로
자전거 통행길이 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인도로 자전거 통행은 금지됩니다.
웰컴베이 학교 앞 집들 정원에 자목련 등 봄꽃이 피어나고, 나무엔 연두색 새순이 돋기 시작합니다.
친구들과 안전복, 헬멧을 쓰고 도로를 달리는 표정이 신나보이네요.
언젠가 학교에 자전거를 타고 가겠다고 하길래 불안해서 안된다 했는데,,, 내년부터는 한두번쯤 해보라고 해야겠네요
각 학교마다 마련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장소, 등하교때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동장에선 둘째 휴가 놀고 있습니다. 체육 수업 같은데요.. 제 멋대로 놀고 있는 것 같이 보이네요..
뉴질랜드에서 사는 것이 왜 편하게 느껴지는지 곰곰하게 생각하다보니...
이곳엔 머리카락 색깔이 검은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아무튼 휴 머리크기가 제일 장하게도 (?)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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