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활절 연휴 중 금.일요일엔 상점들 문 닫는다!

뉴질랜드 소매상점들은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금요일(Good Friday)과 일요일(Easter Sunday)에 영업할 수 없다고 뉴질랜드 노동부는 4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지를 당부했다.

 

올 2009년 부활절 연휴는 4월9일 금요일부터 4월13일 월요일까지다.

 

The Shop Trading Hours Act Repeal Act 1990에 따르면 뉴질랜드 소매상점들은 1년중 3.5일간 문을 반드시 닫아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부활절 금요일과 일요일엔 하루종일 3일간, 그리고 Anzac 데이엔 오후1시까지 영업할 수 없다. 

 

이 법률에 따르면 일부 영업할 수 있는 상점들이 있는데 이중엔 지역 주민에게 생활 기초물품을 판매하거나, 여

행자들에게 필수인 물품을 파는 상점들이 해당된다. 예를 들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ready to eat) 준비된 음식을 파는 상점, 면세점, 약국, 순수 전시나 관람을 위한 상점들은 문을 열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든센터는 부활절 일요일에 영업할 수 있다는 특별조항도 담겨있다.

 

 소매상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권을 위해 제정된 위 법률에 따라 지정된 폐점 시간과 지역을 위반했을 경우 소매상점 주인은 처벌과 함께 최고 $1000의 벌금도 부과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노동부 웹사이트 참고.

 http://www.ers.dol.govt.nz/factsheets/shop_trading_restrictions.html

 

 

 

4월9일 Term1 수업이 종료되면서 뉴질랜드 모든 학교가 2주간의 가을방학에 들어갑니다.

Term2는 4월27일 월요일에 시작, 10주간 Term2 수업이 진행됩니다.

 

특히 부활절 연휴 동안 타우랑가 지역 대규모 슈퍼마켓, 상가도 금요일(Good Friday)와 일요일(Easter Sunday)엔 

문을 닫고 영업하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충분하게 식료품 구입 등을 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부활절 연휴기간에도 타우랑가 날씨는 최고 22도 정도의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조기유학 가족회원들을 위한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단체 버스 투어가 예정된 11일도 재밌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발 장소와 시간 등은 카페 공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