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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드디어 뉴질랜드 전국 5대 도시에 등극!

Robin-Hugh 2008. 11. 21. 14:45

 

 

정력적인 신흥도시 타우랑가가 마침내 더니든을 제치고 뉴질랜드의 5번째 도시에 올라섰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인구는 116,000명으로 더니든보다 1,100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말 놀라운 뉴스다, 우리 도시가 한단계 성장을 이뤄냈다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은 기뻐했다.  

 

남섬 더니든은 금, 육류, 양모로 그동안 번성했는데, 타우랑가는 그동안 라이프스타일, 항구와 과수원예 산업이 함께 발전하면서 70,000명이었던 1960년대 중반부터 점차 더니든과 인구 격차를 줄여왔다. 

 

 타우랑가와 더니든의 인구 격차는 2년전에 2300명이었고, 작년엔 추월을 앞두고 거의 턱밑까지 도달했었다.

    

크로스비 시장은 이제 타우랑가도 TV one 아침 방송용 기상 중계 고정카메라를 갖게 시간이 됐다며

방송 카메라가 시내 스트랜드 바닷가를 향하게 되다면 정말 멋진 그림이 것이다  추천하기도 했다.

 

국내 6번째 도시에서 5번째 대도시로의 도약은 앞으로 타우랑가가 도시 자체의 명성과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웰링턴에 위치한 행정부도 타우랑가 도시와 우리가 당면한 여러 과제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며, 이런 관심으로 인해 한층 더 타우랑가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4대 도시 해밀턴과는 당장 격차를 줄일 것으로는 보이진 않는다.

 

해밀턴의 인구는 166,000명으로 지난 2년간 3% 성장했다.

 

동기간 타우랑가는 3.5% 증가했으며, 올해 630일까지 12개월 동안 1.5% 중가해 오클랜드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대도시로 백중세를 기록했다.

 

타우랑가는 인구 55,000명의 유황온천 도시 로토루아도 저만치 뒤로 밀어냈다.

 

전국 5 도시 타우랑가의 순위에 걸맞게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도 급성장하고 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270,000 명으로 인구 1.4 million 오클랜드,  550,000명인 남섬 캔터베리 지역,  470,000명인 웰링턴, 400,000명의 와이카토 지역의 뒤를 잇고 있다.

 

<BOP TImes = 타우랑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