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being "precious" over ban
New Zealand farmers claim South Korea is being precious in banning imports from a New Zealand dairy company.
Tatua Cooperative Dairy Company suspended exports of the dairy protein lactoferrin on Monday after very small traces of melamine were discovered in the product.
The New Zealand Food and Safety Authority says the amount is so minute, it does not come close to triggering a ban in New Zealand .
Federated Farmers spokesman Lachlan McKenzie says New Zealand 's testing procedures are first class and he has every faith in the NZFSA's decision not to act. He says South Korea has a history of banning products.
Lactoferrin is believed to boost the immune system and is used in baby formulas and dairy-based drinks. Ten thousand tonnes of raw milk is needed to extract one tonne of the protein. The process is carried out at Tatua's factory near Morrinsville.
< Newstalk NZ>
뉴질랜드산 락토페린 첨가한 국내 분유에서 멜라민 검출 안돼
국내에 수입된 뉴질랜드산 분유첨가물인 락토페린에서 소량의 멜라민이 검출됐지만 이를 원료로 제조한 국내 분유에서는 아직까지 멜라민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문제가 된 뉴질랜드 타투아사(社)의 락토페린을 첨가한 국내 분유 11개 제품(17건)을 긴급 수거해 정밀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이날 국내 분유와 이유식 46건을 검사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파스퇴르유업,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매일유업, 비락 등 타투아사로부터 수입한 락토페린을 이용해 분유, 우유, 이유식을 만드는 업체 5곳의 이유식 제품 39개, 분유 6개, 우유 1개를 검사했다.
락토페린은 우유에서 분리한 단백질 성분으로 면역 증강 목적으로 분유나 이유식 등에 소량 첨가되는 물질이다.
농식품부는 이 밖에 타투아사 등 뉴질랜드의 2개 회사에서 생산된 유가공품 36건과 이를 원료로 제조된 유가공품 642건에 대해서도 전량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날 현재까지 멜라민 검출 사례는 없었다.
농식품부 당국자는 “유가공품의 원료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긴급 조치했다”며 “만약 전량 정밀검사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면 해당 업체 제품에 대한 수입 중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락가락하는 식약청 = 국민 불안 가중시켜
”정부가 나서서 먹거리 공포를 조장하는 나라에서 앞으로 어떻게 식품업을 영위할 것인가 생각하면 눈앞이 아득하다."
분유 첨가제인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 락토페린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일 자정께, 전화를 받은 관련업체 고위임원의 목소리는 착잡했다.
식약청이 정식발표에 앞서 언론에 흘린 정보는 청정지역의 대명사인 뉴질랜드산 분유 첨가제에서 멜라민이 검출됐고, 국내 유명 분유업체들이 이 원료를 사용해왔다는 것이다. 액면 그대로라면 분유업계가 금지옥엽 같은 우리 아기들의 건강을 담보로 잇속을 차린 것이다. 자정이 넘도록 분유업계 임직원들은 폭주하는 확인전화와 항의메일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일 식약청과 농림식품부는 분유업계의 불안초조를 비웃기라도 하듯 "국산 분유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의 멜라민 검출 수치가 미량인데다 락포페린 자체의 분유 함유량도 0.05%에 불과해 완제품 분유에는 멜라민 위험이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다. 식약청이 국내 분유업체들의 분유첨가제 원료를 긴급 수거해 분석하는 단서를 제공했던 뉴질랜드 낙농업체의 락토페린 멜라민 검출건이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의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판명되면서 해외 수출이 재개된 것이 전 날 서슬퍼렇던 식약청의 기세를 한 풀 꺾은 것으로 보인다.
식품안전 주무관청의 말 한마디에 하룻밤 사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 분유업계는 허탈한 표정이다. 앞서의 유관업계 임원은 "국내는 멜라민 허용기준치가 없지만 식약청 홈페이지만 봐도 멜라민의 국제적 허용치며 미국 FDA와 EU가 정한 일일허용섭취량(DTI) 등이 올려져있다. 식약청이 '멜라민 분유'가 우리사회에 미칠 파장을 감안, 자체 홈페이지만 충실히 참고했어도 무의미한 수치와 성급한 발표로 전국의 부모와 유관산업계를 혼돈에 빠뜨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힌데 대해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이 자국의 유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국일보>
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산 유제품 안전”
제인 쿰스 주한 뉴질랜드대사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우유에는 불순물이 없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당국에 의해 검증된 제품들"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측은 또 "중국산 유가공품에서 검출된 문제는 우유생산 원료에 직접 멜라민을 첨가한 결과였으며 뉴질랜드에서는 멜라민을 직접 첨가한 사실이 없다"는 자국식품안전청의 이날 자 성명서를 소개했다.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은 이어 "세계의 연구결과를 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소량의 멜라민이 식품에서 검출될 수 있다"면서 "이는 제조공정상 발생된 간헐적이고 비고의적인 결과이며 연령의 구분없이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리 식약청은 1일 뉴질랜드 낙농업체에서 생산한 우유단백질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보도에 따라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원료) 9건과 이를 원료로 사용한 분유, 이유식 등 19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락토페린 2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었다.
(서울=연합뉴스)
긴급 회수체계 만들고 유제품관리 강화하기로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멜라민 파문과 관련해 회동을 갖고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식품업계 CEO들은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식품공업협회 CEO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멜라민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자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식품 안전사고의 예방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로 국민 여러분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특별위원회는 △중국산 등 멜라민 함유 우려가 있는 유제품의 원료 및 최종 식품의 품질관리 강화 △긴급회수 명령에 대비해 대형 유통업체와 대리점을 활용한 긴급 회수체계 수립 △외국 현지 공장에 민간 검사기관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식품공업협회 회장인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을 비롯해 박준 농심 사장, 김상후 롯데제과 부사장, 이강훈 오뚜기 부사장, 정종헌 매일유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분유 회사들은 분유 완제품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분유 판매를 정상적으로 계속하기로 했다.
남양유업, 매일유업, 파스퇴르유업 등 분유 제조업체들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림수산식품부가 “분유 완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일제히 안도하며 제품에 문제가 없으므로 회수조치 없이 판매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식약청이 수거해 검사한 락토페린은 수입한 뒤 창고에 쌓아놓은 것으로 분유 제조에 사용되지는 않아 분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며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유통과 판매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1년간 문제가 된 뉴질랜드 타투아사(社)의 락토페린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10월 이후부터는 네덜란드 DMV사의 락토페린을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파스퇴르유업도 자사(自社) 제품에 사용된 원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은 맞지만 완제품인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판매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앞으로 타투아와의 거래를 중단하고 거래처를 호주 등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육아 커뮤니티 등에는 분유를 먹이는 주부들이 여전히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어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동아일보>
멜라민이란 무엇인가???
국내 시판 중인 과자에 이어 뉴질랜드산 분유.이유식 원료서도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면서 이에 따른 불안과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멜라민이 무엇이고, 왜 문제가 되는지를 문답풀이 형식으로 알아본다.
--`멜라민'이란 무엇인가
▲`멜라민(Melamine, 성분명:cyromazin)'은 공업용 화학물질로 암모니아와 탄산가스로 합성된 요소비료를 가열해 생산된 유기물이다. 질소함량이 풍부한 흰 결정체의 모양으로 많이 발견된다.
-- 멜라민은 주로 어디서 사용하나
▲ 보통 단일 물질로 사용되기보다는 포름알데하이드 등과 함께 사용된다. 플라스틱이나 주방용 조리대, 접시류, 화이트보드, 화학비료, 염료, 잉크, 접착제 등의 원료로 이용된다.
-- 왜 우유나 분유에 멜라민을 첨가했나
▲ 우유 농가에서 우유의 부피를 증가시키려고 물과 우유를 섞는데 이러면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이 묽어지는 단점이 있다. 보통 우유를 검사할 때 사용하는 단백질농도는 보통 질소함량으로 평가한다. 멜라민에는 질소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멜라민을 섞는다면 검사 때 단백질 농도가 짙어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질소함량이 높은 변형 우유가 만들어졌다.
-- 멜라민이 다른 음식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나
▲ 2007년 중국에서 만들어져 미국으로 수출된 동물사료에서 멜라민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수많은 개와 고양이들이 신장질환으로 죽은 것으로 보고됐었다. 현재는 수많은 분유뿐만 아니라 얼린 요구르트와 캔커피에서도 멜라민이 발견됐다. 이처럼 다른 음식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는 것은 모두 멜라민으로 오염된 우유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 멜라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이 있나
▲ 아직 멜라민이 사람에게 어떤 직접적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없다.
다만 동물연구에서는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멜라민은 동물실험에서 방광결석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멜라민이 첨가된 화학물에 보통 존재하는 `시아누르산(cyanuric acid)'과 결합해 신장에 결석을 일으킨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멜라민으로 이뤄진 작은 결정체들이 신장을 통해 소변이 지나가는 작은 관을 막게 되고 이것이 소변의 생성을 막게 돼 신장기능이 악화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사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멜라민의 인체 발암 가능성에 대해 `E'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E단계는 보통 해당 물질이 사람한테 발암성이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 국제암연구소(IARC)도 인체 발암성을 구분할 수 없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산업의학과 김동일 교수는 "EPA가 당시 멜라민의 발암가능성을 E단계로 분류한 것은 동물 실험결과를 인체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데다 인체 유해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발암성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에 대해서는 당시까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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