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뉴질랜드 공원과 주택 풍경

Robin-Hugh 2007. 8. 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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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Waipuna Grove Welcome Bay Tauranga"

 우리 집 주소입니다. 벌써 이곳으로 이민 와 산지 2년 반이 금새 지났네요.

이 사진을 찍어둔지도 2년반이 지났네요. 지금하고 이 때랑 변한 것은 나무들이 좀 더 자라고, 우리 아이들도 참 많이 컸다는 것이겠네요. 집도 좀 낡았졌나요?  

 

 와이푸나 공원은 럭비구장과 축구, 크리켓 구장을 나눈  2개의 큰 잔디운동장과  이 두개 운동장 가운데 어린이 놀이터, 호도나무숲 공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이 점점 클수롤 집 앞에 이런 큰 운동장이 있다는 것이 더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요즘 매일 목요일 오후, 토요일 아침에 와이푸나 축구클럽에 가입한 두 아이 모두 축구하러 다닙니다.

 

공원 오른쪽으로 Johnsons Reserve 산책길이 있고요. 그리고 공원 앞으로 태평양 한 귀퉁이 바다-- 웰컴베이 바닷물이 보이네요. 여기 사시는 분들 모두 알고, 또 곧 타우랑가로 조기유학 오실 분들도  가장 먼저 보시게 될 저의 집 앞 풍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