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사진으로 보는 뉴질랜드 단기 어학연수 -3

Robin-Hugh 2007. 8. 7. 18:43

오늘은 뉴질랜드 북섬의 타우랑가에 위치한 그린파크 초등학교에서 4주 단기 어학연수중인 한국 초등학생들을 인터뷰했습니다.  타우랑가신문에 쓸 기사 내용입니다만 사진으로  먼저 카페에 자세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학생들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사립초등학교인 한신초등학교 학생들로 모두 17명(남학생 5명 +여학생 12명)으로 그룹 어학연수단입니다. 이 두 학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2년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1년에 2회, 뉴질랜드 학생들은 1년에 1회 한국에 가서 여러 한국 문화 체험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4주 단기 연수 중 마지막 주로 얼굴이 더욱 밝아보입니다. 그동안 모두 잘 적응했고, 시간이 너무 짧다는 즐거운 표정으로 학교, 홈스테이 생활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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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각자 반에서 수업을 마치고 오후 1시30분부터 뉴질랜드 음식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 뒤입니다.  현지 학생들 부모님들도 같이 참가해서 아이들에게 쿠키와 빵 만드는 법을 가르켜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같이 시식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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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만들기도 잘 했지만 먹기는 더 잘 먹네요...

아이들이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영어 수업 따라가는 것보다 뉴질랜드 음식 먹고, 한국 음식 못먹는 것에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홈스테이 부모님은 타우랑가 시내 한국식품점에서 재료를 사다가 밥도 해주면서 초기 적응을 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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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렇게 몇 스푼씩 잘 섞어야 맛있는 것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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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도 이렇게 한번 따라해보고요...  홈스테이 어머님들이 자원봉사자로 오셔서 돕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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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틈이 난 김에 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린 학생들. 현지 학생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같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 책들은 아이들이 집으로 빌려가서 읽다가 다시 반납하고, 또 좋아하는 책 골라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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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앉아서 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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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도서관에서 먹는 것 금지다...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