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마친 쌍둥이네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클랜드로 올라갔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엄마는 마무리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고요. 애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이별을 앞두고 작별 파티를 하는 것인지, 어울려 한참을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처음 올 때도 힘들지만...막살 갈 때도 정리해야 될 일 많네요.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보통이 아닙니다. 모두가 힘들긴 했지만 2년 반이란 긴 시간을 가족 모두 잘 견뎌냈고, 아이들은 그동안 많이 커서 돌아갑니다. 영어도 물론 곧잘 하지요. 자기들끼리 놀 때는 그냥 영어로 노네요.
사실 한국으로 가는 것인지, 잠깐 갔다오는 것인지, 아빠랑 만나게 되는 귀국이 좋긴 한지?
한국 돌아가서도 훌륭하게 잘 자라고, 비싼 돈 들여 배운 영어도 까먹지 말고 더 열심히 배우고,
아빠랑 같이 온 가족이 모여서 오손도손 재미나게 살기 바란다. 쌍둥이들아~~
난 아직도 누가 윤이고 현인지 잘 구분이 안가요. 죄송스럽게도... 맨 왼쪽이 동현이 맞죠?
로빈이랑 휴도 잊지 말고, 나중에 한국 가면 또 만나자~~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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