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실이 아닌 밖에서 도시락(모닝티, 런치)을 먹을까요?
아이들이 싸 온 음식은 절대 다른 아이들과 나눠먹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앨러지가 다르고, 혹 탈이 날까 방지하는 이유도 있지만
"남의 것을 존중해라(Respect other's property)" - 가장 중요한 가르킴 중 하나입니다.
날씨 좋은 날엔 그나마 소풍 기분도 나겠고, 비가 오는 날에 가끔 교실 안에서 먹기도 한다지만
어떤 날씨를 불문하고 학생들은 대부분 야외에서 차가운 도시락 먹게 됩니다.
이런 장면을 목격한 학부모라면 괜히 안쓰러워지며 뉴질랜드 학교는 도대체 왜 이런지
이유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카페트가 깔린 교실 바닥을 보호하느라? 청소할 직원이 없어서?
아님 다른 반 친한 친구들과도 만나고, 소통하고 재미있게 점심시간 보내라고요?
정확한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다음에 꼭 물어봐야겠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땐 정말 교실 바닥 청소하기, 창문 닦기, 물걸레질 하기 등등등
여기 학생들은 교실 바닥 청소는 시키지 않으니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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