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in the Bay> – “Baywave, InShape Gym, 스파, 사우나까지
지난 12월 마운트 망가누이에 TECT Baywave Aquatic Center 개장으로 Bay of Plenty, 타우랑가에 최수준급 물놀이 센터를 갖게 됐다.
베이웨이브(Baywave)는 수영장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피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 건강한 삶을 위한 복합 운동 시설이다.
물론 가장 큰 매력은 5개의 pool 이다. 국제규격의 25m 왕복 풀. 레저 풀. 파도풀. 유아풀. 그리고 초보용 풀로 구성돼 있다. 인기 좋은 하이드로 슬라이더와 어린이들의 물장구터. 어른들을 위한 스파. 스팀룸과 사우나도 있다. 넓은 대기석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잘 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방문객들은 waves café에서 요기도 할 수 있다.
2층에는 이미 멤버십을 거의 채운 라이프 건강 센터 InShape가 자리잡고 있다. 헬스 클럽에는 개인 수준과 목표에 맞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돼 있으며 Body in Motion Physio & Rehab에는 다양한 통증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물리 치료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Swimways swim school도 운영되고 있어 개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수영 기술도 배울 수 있고 탁아소(creche=crib)도 운영되고 있다.
개장시간은 주중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며 주말.휴일에는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다.
한편 BayTimes는 최근 운영회사의 보고서를 인용, 건설 당시 19 million이 소요되는 "비싸고 거추장스런 소유물(White elephant)이 될 것이라는 비난을 받은 Baywave가 하루에 약1천명이 이용하는 예상치 못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기는 파도를 넘어 확실한 흥행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운영회사인 호주 업체 leisure Co는 애초 개장 1년에 약 7만8천명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불과 3달만에 일반 입장객 7만2천명을 채웠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헬스클럽, 할인카드 정기 이용객. 수영 교실 참가 어린이 등 약 4만명을 포함하지 않은 통계라고 말했다.
시청의 커뮤니티 수영장 대변인인 Tania Delahunty씨는 "개장 11주만에 약 5십만불의 매출을 올렸으며 800명의 어린이들이 수영교실에 참가하고 있다"며 흥분하고 있다.
BayWave 개장으로 마운틴 망가누이. 그리어톤. 오투모에타이, 메모리얼파크 수영장 등 다른 기존 커뮤니티 수영장의 입장객이 줄어들것이라는 우려도 불식됐다.
지난 8개월동안 약 12만명이 이용, 입장객 수는 오히려 골고루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시청의 세금 수입도 늘어 이 6개의 수영장에서 지난 해에 비해 약 15만불이 늘어난 $1million에 달한다고 한다.
생일 파티장 대여 , 회사 또는 각종 친목 행사 유치, 가족행사용 임대, 어린이 방학프로그램 등 새롭고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타우랑가 6개 수영장에는 총102명의 고정.임시직 직원이 일하고 있다.
수영장, Gym, 스파, 사우나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은 $840로
타우랑가 지역 골프장 1년 회원권 가격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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