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시죠! 마운트 망가누이 해수온천 앞 코펜하겐 아이스크림 가게...
오늘은 여름 소나기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북적. 한겨울에도 이렇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겐 비싼 아이스크림 가게로 통합니다. 온천 끝내고, 마운트 등산 또는 산책을 마치고 가자고 손을 끌어도 비싸다고 가끔씩만 갑니다. 4명이 먹을라면 밥값 나오네요.
Large Waffle Cone 아이스크림이 $4.20이면 비싼 것 맞죠? 그래도 맛있는 건 인정!
집 사람은 마운트에 가면 늘 저기, 카페가 줄지어 늘어선 노천 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마시자"하고 앉아 먹을 여유가 없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걸까요? 하는 일도 없고 바쁜일도 없는데 왜 그런지... 여기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
파란 하늘이 눈부신 어느 날, 아이들에겐 맛있는 런치 세트와 시원한 과일쥬스를, 그리고 우리는 2시간은 저기 앉아 여유있게 세상 돌아가는 구경도 하고, 멋지게 늙어가는 이 나라 할머니.할아버지, 그리고 더 멋진 몸매의 아름다운 젊은이들 모습도 훔쳐볼까 합니다. 될까요?
"slow Fish" ~ slow~ slow~ 얼마나 엉덩이 붙이고 버틸까?
금새 들썩들썩, quick, quick, hurry~~ 로 바뀐다니까요... 한국사람이니까 "빨리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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