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골프/뉴질랜드 여행

Matamata를 소개합니다

Robin-Hugh 2006. 8. 24. 17:30

타우랑가에서 카이마이 산맥을 넘어 해밀턴쪽으로 가다보면 첫번째 나오는 동네가 마타마타(Matamat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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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도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비튼 마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직 호비튼 동네 영화 세트가 남아있어 관광객들을 여기로  날라주는 투어버스가 시내 관광안내소 앞에 매일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보면 초원 한가운데 작은 구멍 하나 뚫어놓고 호비튼 집이라고 달랑 있다고 합니다.

마타마타에는 경마장, 퍼스박물관 등이 있어 둘러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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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타마타골프장 라운딩을 위해 서울에서 온 이웃 아빠랑 같이 나갔습니다.

물론  작은 동네 골프장으로 뉴질랜드 멤버 그린피는 $20입니다.

 하지만 골프장 레이아웃, 페어웨이. 그린의 수준은 타우랑가 골프장 못지않게 도전적이며, 깔끔하게 잘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만만치 않은 코스로 인상깊은 곳입니다.

 페어웨이 옆에는 양들이 산등성이에서 풀 뜯어먹으며  ''메에...메에..." 좀 시끄럽게 합니다만 코스의 아름다움은 여전합니다.

 쾌청한 맑은 날씨이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더니 개이고, 또 한바닥 우박이 쏟아지더니 금방 반대편엔 무지개가 뜹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봄날씨라고 하네요. 

 변덕스럽기가... 하루에 4계절 날씨가 다 있다는 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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