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교외도심으로 변모하는 파파모아
Papamoa: from farms to biggest suburb
14.08.2006
파파모아 동쪽이 앞으로 15년간 타우랑가 성장의 1/3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 타임즈는 농장지대에서 타우랑가시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지역으로 변모하는 파파모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개발업자들은 파파모아 동쪽에 새로운 스타일의 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등 李 지역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고 교육부는 학교 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파파모아 이스트는 1단계 와이라케이(Wairakei), 2단계 테 투무(Te Tumu)로 나눠져 개발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35,000명의 인구를 새로운 타운에 수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타우랑가 시청 환경정책 매니저인 Andy Ralph씨는 “동쪽으로 갈 것이다. 다른 대안 지역은 없다”며 Parton Rd에서 kaituna까지 연결되는 이 지역에 대한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파파모아 이스트는 2021년까지 타우랑가 미래 성장의 약 30%의 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환경에 맞는 홍수대비 시스템이 와이라케이의 주요 핵심 과제다. 또한 도로는 파파모아힐과 마우아오 등 지역 상징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복도처럼 건설될 것이다.
와이라케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블루헤븐 매니지먼트 대표 제이슨 맥도날드씨, 토지 소유자들, 그리고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최대12,500명의 주민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Modena Beach에 타운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Modena Beach와 Excelsa안의 주택 건설은 내년에 시작될 것이다. Modena Beach가 자체로 위성 도심 역할을 담당하게 되므로 파파모아는 작은 교외주택단지 수준을 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파모아 졍선(Papamoa Junction) 디렉터인 모리스 위버씨는 34개 상업용지 중 현재 3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Tara Rd에 들어서는 신 전원주택단지 개발을 위한 자원 이용 합의 (resource consent)는 모두 끝났으며 32개 섹션 중 이미 19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
위버씨는 새 타운 건설을 위해 대형 슈퍼마켓 체인, 그리고 내년 말쯤 오픈하게 될 새 쇼핑센터에 입주할 소매인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17년간 파파모아 초등학교 교장을 지내고 있는 켈빈 베넷씨는 과거 대부분의 학생들이 농장을 운영하는 가족의 자녀들이었던 시절을 상기하며 파파모아의 성장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네트워크 매니저인 데렉 데보이씨는 파파모아지역의 성장에 맞춰 교육시설 증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2개의 빈 학교부지가 있는데 Tara Rd에는 세컨더리 학교가, 그리고 Golden Sands Dr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부와 시청은 “파파모아가 확실히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며 취학 연령대 인구에 대해 공동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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