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 2016년 새내기 가족들 속속 입국하십니다

Robin-Hugh 2015. 12. 8. 19:19

본격적으로 2016년 2월 신입가족들의 입국이 시작되었네요. 


지난 화요일에 첫 가족이 도착하셨고요. 
오늘 수요일에 두 가족이 타우랑가에 도착하습니다.  
그리고 두 가족이 이번주에 더 입국하십니다. 

12월 방학 앞두고 각 학교에서 여러 행사, 시상식, 모임도 늘어납니다. 
내일은 오후에 전 직원이 초대받아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학교 교장단 모임에 참석도 해야되거든요. 
연말로 갈 수록 이런 저럼 모임까지 참 많아지는 때입니다.  

지난 11월에는 저희 유학원 사무실이 조금 조용했었는데요. 
이제 새로 입국한 신입 가족들을 위한 초기 정착 업무를 보느라 이제 슬슬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때가 됐네요...  참 시간도 빨리 가네요. 

올해 12월에도 새내기 10여 가족이 입국하십니다. 
그리고 2주간의 유학원 휴무 기간이 지난 뒤에
2016년 1월 4일부터는 진짜 본격적으로 많은 가족들이 입국하십니다. 

타우랑가 조기유학 선배님들은 새로 입국하신 가족들 보시면 환영해주시고요.
(도움 주실 선배님들도 대환영합니다. ^^) 
 
한국에서 출국 준비하시는 가족들  ,,,
 짐 싸시면서 궁금하신 것은 무엇이든 편하게 자주 연락주세요. 


* 한가지 부탁 드립니다.  
 ==> 한국에서 출국하시기 2-3일전에 저랑 꼭 전화통화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제가 먼저 전화를 드려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 입국 안내를  꼼꼼하게 드리는데요... 
그래도 혹시 제가 못드릴 수도 있을 때가 있더군요.  
한국 출국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서도 꼭 전화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뉴질랜드 생활 방식이, 여기 뉴질랜드인들 생각 방식이 우리와 다른 부분이 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대로 착착,,, 
어머님들 원하시는대로 빨리 빨리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가령 전기.전화.인터넷도 미리 신청을 해놓는데요.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저희도 어쩔 수없이) 
하루 이틀 늦게 개통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또는.. 오시자마자 은행에 가실 수 있도록 예약을 잡아놓았는데 직원이 못나와 하루이틀 뒤로 연기되는 경우도 있고요. 
예상치 못한 변화나 부득이한 사정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모든 유학원 직원들이 어떤 일이든 
우리 가족들 편에서 가장 좋은 방식으로 해결해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새로운 곳, 낯선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을 먼저 
넓게 이해해주시면서 ... 차근차근 해도 꼼꼼하게 모든 업무 잘 진행이되니까요. 

큰 걱정하지 마시고요. 
마음은 조금 더 느긋하게. 
닥치면 닥치는대로, 
문제가 생기면 같이 해결하면서 (생기지도 않을 일 미리 걱정하시지 마시고요) 

내 가족만이 아니라... 
내가 항상 먼저가 아니라...  
주위에 계시는 다른 가족들도 배려해주시면서,
 
그렇게  앞으로 여기 타우랑가에서 함께 지내실 동기간 , 이웃끼리  
조금씩 더 챙겨주시면서 인연을 쌓기 시작하는  
즐겁고 기쁜  뉴질랜드 첫 생활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마구 바쁘게 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잠시 마음도 쉬엄쉬엄, 시선도 다른 곳으로 잠시 돌려 푸른 하늘도 보시고, 바다고 찬찬히 보시면서 
아이들은 저기 잔디밭 사이 놀이터에서 놀려가면서 쉬엄수엄 
뉴질랜드 첫 생활 시작하셔도 하나도 늦지 않습니다. 

여러분 곁에 저희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편하게 시작해보시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