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뉴질랜드 해변 중 한곳입니다.
언제 가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답고 여유있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외국에서 살자니 이런 바다가 곁에 있다는 것 - 답답하지 않아서 - 탁 트인 하늘과 바다만 보고 있어도
그럭저럭 살아갈 힘이 생기거든요.
밤에는 이렇게 은하수가 보인다고 하는데요.
혹시 보신 분들 계신가요?
예전에 인근 오모코로아 부둣가로 나가서 이렇게 밤하늘에 총총한 별들보다 더 환상적인 은하수를 본 적이 있었는데
마운트 망가누이 불빛 옆에서도 은하수가 보이는구요.
I love Taur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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