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우리 타우랑가유학원의 가족회원님들..
아마 생각보다 많으시구나. 느낄 때 게시지요?
초등학교만 해도 10여개가 넘습니다. 모두가 학교 근처 동네에서 살고 계시기 때문에 만나기 쉽지 않을거예요.
각자 학교도 다르고, 자녀들 나이도 다르고, 게다가 입국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사실 ...어쩌다 지나가다 만나셔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듯합니다.
또, 같은 고민을 하시는 또래 자녀들 둔 이웃들과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같이 만나 여러 이야기하실 친구들은 어디에 있는지?
또 60년대생, 70년대생, 80년대생으로 세대로 좀 다르고,,, ㅎㅎ
같은 학교에 다니는 어머님 그룹,
입국시기가 비슷한 동기 이웃들,
교회나 성당 등을 다니는 가족들, 또래또래 모여서 골프를 즐기는 그룹,
아니면 무료 영어 교실, IELTS영어 스터디클럽, 빵도 굽고 요리를 함께 하는 그룹 등
이런 저런 모임에 참석하셔도 사실 많은 분들과 만날 기회가 부족할 듯합니다.
지난 텀2 학기 동안 저는 여러 소그룹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런 저련 비슷한 이유를 갖고 계실 듯한 가족회원님들 6-10분씩 초대 해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동병상련, 비슷한 고민도 함께 나누어보고,
또 그런 모임을 통해서 더 힘을 얻어가면서 타우랑가에서 더욱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친구도, 이웃도 더 많이 알아가시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했습니다.
모든 분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물론 제가 점심 한끼 식사라도 대접해드리니까 그런가요? )
앞으로 텀 3 기간에도 저는 - 시간이 되는대로 - 계속 이런 소모임을 자주 만들어보겠습니다.
궁금한 것도 서로 이야기하고, 우리가 가장 고민인 좋은 부모 되기 , 자녀들 잘 키우기, 뉴질랜드 조기유학 성과를 높이기 등등
같이 앉아서 ..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커피도 한잔 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자주 갖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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