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에 위치한 베이페어 (Bayfair) 쇼핑몰입니다.
단일 쇼핑몰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 건물 안에 큰 슈퍼마켓 두개 (카운트다운, 울워스) 가 있고요.
공산물 판매점인 K-mart가 있습니다.
백화점 형태인 Farmers 도 이 안에 있고 다양한 식당과 맥도널드 등도 푸드코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비디오게임을 트레이드 (바꾼다고) 가전제품 , 전자점인 JB Hi-Fi 에 갔었어요.
바로 옆에 타우랑가에서 제일 큰 실내수영장인 Baywave가 있고요,
여기에 슬라이드, 스파, 사우나, 랩풀, 유아풀 그리고 인공파도풀 등이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Gym , 피트니스 센터도 베이웨이브 안에 있는데 클럽 멤버십이 있으면 다 이용가능합니다.
겨울철엔 스파, 사우나 하다가 수영으로 운동도 하고.. 뭐 그렇게요.
여기 베이페어 건너편에도 쇼핑센터가 따로 있지요.
대형 가구,가전제품 매장인 하비노만, 노엘리밍, 딕스미스도 있고요.
정육점과 과일,야채점, 빵집과 저희가 가끔가는 Zone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오마누 골프장 (18홀 코스)가 있고요.
오마누 골프연습장 (인도어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는데 거기에 Fresh Fish and chips 분점이 있습니다.
타우랑가 시티에 있는 fish and chips 가게의 분점입니다.
오늘은 거기서 스내퍼 fish and chips 로 점심을 먹었고요 .
(캐비닛 안에 있는 생선살을 바로 튀겨달라고 해도 되는 것은 다 아시지요?
메뉴판의 fish (한피스당 $3- $4) 는 호키라는 대중적인 생선살을 쓰는데요. 참돔(스내퍼), 타라키히 등으로 튀겨달라고 해도 됩니다. 물론 그런 생선살이 더 비싸지요.
주문한 생선살 몇개를 무게로 재고, (시티점 경우 튀겨주는 비용을 $5인가 더 추가로 받았습니다만)
바로 그 싱싱한 생선살로 튀겨주는 고소한 뉴질랜드 피쉬 앤 칩스가 됩니다
오늘도 역시 Paua (뉴질랜드 검은 전복) 프리터도 하나 시켰습니다. $5 정도였나싶네요.
전에도 한번 올려드렸는데요.
요즘 뉴질랜드는 화이트베이트 (whitebait, 뱅어?) 시즌입니다.
뉴질랜드 사람들도 이렇게 한국 부침개처럼 계란과 밀가루 반죽을 해서 프리터로 만들어 먹습니다 .
여기서도 팔더군요 , 한개당 $8.50 인가 그러니까요. 뉴질랜드애서 가장 비싼 생선 종류랍니다.
아래 사진 중에 가리비살(Scallopse)도 보이고요, (버터에 그냥 굽기만 해도 맛있는)
뉴질랜드 초록잎 홍합(mussel) 도 보이고요.
그리고 우리에겐 성게인 Kina 알만 따로 포장해서 팔기도 합니다. (성게 미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