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서울에 와서 새로운 가족들 많이 만났어요.
이제 곧 뉴질랜드로 자녀들과 함께 오실 가족들이시지요.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족별 추가 상담을 하던 모습니다.
이미 타우랑가 학교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으신 가족들이 대부분이셨는데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에 10여 가족 이상씩 만나 궁금하신 것 해결하면서 한국 출국 및 뉴질랜드 입국 안내해드렸습니다.
물론 같이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하려고 노력만 했지..
제 천성에 유머감각이 워낙 부족한 사람이라
재밌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행사장에서도 물론 옛날 가족회원들, 새로운 분들 더 많이 오셨어요.
2014년 9월에 서울에서 열린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유학. 어학연수 설명회를 잘 마치고
저는 오늘 금요일 오후에 다시 서울에서 뉴질랜드로 출국합니다.
올해도 역시 너무 짧은 10일간의 서울 출장 일정이었습니다.
9월 29일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뉴질랜드 타우랑가 사무실에 업무 복귀합니다.
저랑 올리브씨가 타우랑가를 비운 사이... 배사장님과 미아씨는 타우랑가에 막 도착하신 신입가족들 초기 정착 업무로
무척 바쁘셨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 들어가서 신입가족들과 학생들의 10월 13일 텀4 입학 준비부터 챙겨야겠군요.
어제 밤 10시가 넘어서 전화로 상담을 해드리기까지...
이번 2014년 9월 서울 학교 설명회 행사 중에 정말 많은 분들 새로 만났습니다.
이제 뉴질랜드 타우랑가와, 그리고 타우랑가유학원과의 첫 인연의 시작이겠지요.
지금 시작이 아니라도,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다시 만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어디에선가 다시 만날 수도 있겠지요.
행사장 찾아주시고,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관심을 보여주셔셔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우리 인터넷 카페 , 블로그 등을 통해,
http://cafe.daum.net/tauranga33
http://cafe.naver.com/tauranga33
네이버 로빈과 휴네집 블로그 등을 통해서 더 많은 정보 모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지, 무엇이든 바로바로 (한국시내전화) 070 8241 4671, 또는 070 4624 4671 로 전화주세요.
제가 뉴질랜드 타우랑가 사무실에서 상담 전화를 받습니다.
무엇보다 저한테 가장 반가운 것은 우리 옛 가족회원들과 다시 반갑게 많이들 나오셔서.. 도움 주시고. 반갑고 인사를 나누고.
잘 지냈는지 서로 잠깐이나마 안부를 묻고. 뭐 이런 것이 사람사는 맛이 아닐까 싶어요.
인연이라는 그런 것인가 봅니다. 그저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인연이라는데 우리는 먼 타국 땅에서 서로 의지도 하고,
이웃. 친구들처럼 그렇게 지냈던 추억을 함께 갖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현재 타우랑가에서 유학하고 있는 우리 가디언 관리형유학생들의 부모님들과도 다시 반갑게,
또는 처음으로 만난 분들도 계십니다.
멀리 외국으로 아들. 딸 혼자 보내놓고 늘 걱정과 염려 때문에 편하게 주무시지 못하셨을텐데.
"선생님들 덕분에 .. 이제 발 뻗고 편안하게 잘 자고 있습니다" 라며 감사의 말씀해주시는데
더욱 어깨가 무거워지고 책임감도 커지게 됩니다.
우리 타우랑가 학생들 모두 대견하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직원들이 모두 합심해서,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 동네 이웃 학부모님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우리 혼자와서 공부하는 학생들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격려해주고 있으니 ,,.
너무 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저희가 거기 뉴질랜드에서 자녀들과 함께 있으니까요.
이번에도 꼬 과분하게 여러 선물이 쌓여있네요.
해마다 그렇지만.. 올해도 역시 또 뉴질랜드로 돌아가는 가방이 넘치고 넘칩니다.
저희가 준비했던 작은 정성에 비한다면 이런 감사의 마음과 선물이야말로 참 귀하게 생각이 됩니다.
제가 헛되이 일하고 있지는 않구나.. .나름의 보람도 느끼게 되고요.
무겁더라도 꼭 다 갖고 가서... 우리 로빈이랑 휴한테 자랑을 하려고 합니다.
"아빠가 맨날 바쁘게 하는 일이 그저 돈만 벌려고 하는 일은 아니란다... " ... 뭐 그렇게요.
여기 저기 남아 있던 사진들을 다 올려놓고 갑니다.
* 진짜 한국처럼 인터넷이 빠르면 (세계최고!) 저 같이 인터넷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정말 편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또 한해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살면서. ..
한국에서 새로 입국하시는 가족들 맞이하고. 또 타우랑가에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지내시는 동안 큰 불편없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곁에서 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2015년 9월쯤에나 다시 서울에 더 많은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함께 오겠지요.
내년에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나와서 조금 더 여유있게 시간을 갖고. 휴가도 즐기면서 지내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
한국은 이제 가을이네요.
지난 10년간 여기 인터넷에서 만나, 전화로 만나서 인연을 맺은 가족들의 가정에 늘 행운과 복이 넘치길 바라고요.
모든 것들이 풍성하게 결실을 맺는 그런 계절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