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그린파크 초등학교에 이번주부터 다니기 시작한 티파니(예은)입니다.
필리핀에서 3년을 살았던 아이라,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 정원이랑은 영어로 이야기하더라고요...ㅎㅎ
그만큼 영어가 익숙하기 때문에 학교 입학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잘 놀고 있답니다.
(* 물론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한국 학생이라고 해도... 주위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긴 합니다만)
영어가 이미 익숙해진 상태라면 뉴질랜드의 새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훨씬 빠르겠지요.
요즘.. 예쁜 두 공주님 사진이 언제 올라올까 기다리시는 아버님을 위해서
올리브 선생님이 학교에 연락드렸더니, 인터내셔널 선생님이 바로 교실로 가셔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답니다.
저도 정원이 사진을 찍어서 함께 보내드릴려고 했는데요..
"괜찮아요~~~" 그러네요...ㅋㅋ
요즘 아침마다 파이스 파 집에서 일어나면 예은이가 엄마한테 이런답니다.
"아.. 오늘도 뉴질랜드 호텔에서 잠을 잤네.... 빨리 학교가고 싶어요~~"
넓고 깨끗한 뉴질랜드 펜션같은 집,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집 앞 호숫가,
그리고 잔디 운동장 넓은 그린파크 초등학교에서 신나고 즐겁게 놀길 바란다... 티파니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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