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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로토루아 여행 - 타라웨라 호수에서

Robin-Hugh 2014. 4. 29. 12:37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잠시 기분 전환을 위해  조용하고 평화로운 산속 호수를 찾아 가봤어요.

로토루아 레드우드 숲(Redwood Forest)를 지나서 Tarawera Road를 따라 주욱 들어가시면 블루 레이크 (여기에 Top10 홀리데이 파크 있답니다)를 지나서  Lake Tarawera 에 도착합니다.

 

로토투아 시내에서 약 10분 거리입니다.

 

타라웨라산이 1886년인가요? 그 때 화산 폭발을 해서 Pink and White Terrace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렸다는 ) 곳을 포함해서  그 아래 동네가 다 화산 용암에 묻혀버린 역사가 있습니다.  호수 도착하기전에  Buried Village 라는 작은 박물관에서도 보실 수 있고요.  로토루아 시내 박물관(Gorvernment Garden, Rororua Museum) 에 가시면 그 역사적 화산 폭발 사건을 담은 영화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을 향한 신의 분노였다고들 합니다.

 

멀리 그 화산이 보이는 호수.

잔잔하고 진짜 평화롭지요.  몇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10여 가족이나 될까 보트를 타고, 요트를 타고, 플라이 낚시를 하고... 그냥 누워서 커피한잔 하고요.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잔잔한 호수 보고 있어요.  

초가을 날씨에 따뜻한 햇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복 많은 일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숫물이 생각보다 차다고 웃네요.

 

 

 

육지와 호수 위를 다니는 오리차? ... 오리배?

 

 

 

 

 

 

 

 

 

 

보이는 것이 다르면 마음과 생각이 달라질까요?

뉴질랜드 자연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여기는 블루 레이크입니다.

이렇게 잠시 여유와 한가한 시간을 보냅니다. 

 

 

 

지도로 타라웨라 찾아가기  (Landing Cafe, Tarawera Road)   

https://www.google.co.nz/maps/place/Clearwater+Cruises+NZ/@-38.1945067,176.4025409,13z/data=!4m5!1m2!2m1!1starawera+landing+cafe!3m1!1s0x0:0x50fd82de64176e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