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학교 선생님 다녀가신 뒤에 하루종일 - 11월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

Robin-Hugh 2013. 11. 7. 16:35
아침 일찍 첫 손님으로 베들레헴 칼리지에서 인터내셔널 매니저 선생님이 사무실로 찾아오셨어요. 
현재 2014년도 입학 신청 학생들을 위한 입학시험. 내년도 학급 편성 등 변경되고 바뀌는 것이 많아서 
함께 앉아 꽤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눴네요. 

올해 베들레헴 칼리지를 졸업하면서  영국의 대학교에 합격한 한 남학생 이야기부터 시작했고요. 
그리고 올해 연말에  일본으로 귀국하는 한 여학생 이야기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 쌍둥이 중 나예랑 같은 홈스테이에서 지내고 있는 일본 여학생인데요.. 
그 학생이 학교를 떠나면서 간단한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  같은 집에서 지내던 나예가 너무 친절하게 잘 도와주웠고 , 
 정이 많이 들었다면서 작별 인사를 하는데요.  나예도 울고,,, 유학생부 모든 학생들, 선생님들이 그야말로 눈물 바다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베들레헴 칼리지의  2014년, 2015년 유학생 입학 요강 등은  학교 게시판에 자세하게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각 가족별로 전화드리면서..  한 가족, 한 가족씩 자세하게 설명도 해드렸습니다. 
시간 참 오래 걸립니다. 

선생님하고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매일 매일 업무일지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하지만 한번 하기로 한 이상... 계쏘옥 됩니다. 

배사장님은 오늘도 부동산에 가셔서 두 가족 집 계약하고 (현재 여기 타우랑가에서 이사하는 가족들도 많으시네요) 
그리고 새로 오시는 신입 가족들을 위한 집 찾기를 하고 계십니다. 
참,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발품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만 한 가족, 한가족  모두에게 (현상황에서 )제일 좋은 렌트집을 찾기 위해 
고생 많이 하십니다.   

오늘은 2014년도 학생비자., 가디언 비자를 첫번째로 받은 가족도 여권을 찾으러 오셨어요.  
본인이 1등으로 하는 것도 있다면서 기뻐하시더군요..ㅋㅋ     
오늘도 역시 함께 나눠먹을 빵을 갖고 오셔서... 잠시 커피도 함께 마시면서  모닝티 타임을 가졌네요.  
늘 조용하게 저희 온라인 카페 활동도 많이 도와주시는  진짜 자원봉사 어머님 중 한분이십니다. 

이제 2013년 귀국세일도 거의 다 다음 신입 가족들에게 인도되었네요.  
올 12월-1월에 귀국하시는 10 가족 중에  이제 두가족 살림살이. 자동차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겨우 11월초인데말입니다.   이제 편안하게 귀국하시는 가방. 짐만 챙기시면 되겠네요... 
 

아직도 계속 한국에서는 2014년 입학 신청을 문의하시는 가족들이 계속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각 초등학교에 남아 있는 빈자리(빈학급) 찾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네요. 
만약 지금 한국에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할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가족들은 조금 더 서둘러주셔야 
학교 선택이 조금 더 쉬울 듯합니다. 

 
 11월 행사 준비도 해야 되고요.  
우리 가디언 홈스테이 학생들을 위한 연말 축하 파티도 해야되고요.  
(현재로서는) 12월 7일 (토요일)에 우리 조기유학 가족회원님들과 함께 와이마리노 어드벤처 파크에서 연말 쫑파티를 할까 계획중입니다.  푸짐하게 바베큐도 하고요.  뉴질랜드 자연산 장어도 좀 주문할까요?  생선회를 할까요? 

오늘 우리집 둘째 휴는 학교에서 와이마리노  www.waimarino.com   로 소풍을 갔는데.. 아시죠?
소나기 오고, 바람불고... 날씨가 장난 아니었는데 놀꺼는 다 놀았다고 하더군요. 

12월 13일 (금요일) 또는  14일(토요일)에는 오클랜드 영사관의 순회 영사업무가 저희 사무실에서 열리게 될 것이고요. 
타우랑가 유학원이 후원하는 '올해의 유학생" 트로피와 장학금 전달 파티도 12월 13일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곧 댁 냉장고에 붙여놓으실만한 11월, 12월 행사 일정을 카페에 자세하게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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