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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발학 때 축구 훈련에 열중인 아이들

Robin-Hugh 2013. 7. 25. 13:47

우리집 아이들도 방학이라 공원에 나가서 달리고, 운동 좀 하면서 살 좀 빼고, 근육도 키우라고 했더니 

집안에서 잘 안나가요. 


결국,  우리집 강아지 미스터도 데리고 저랑 운동을 하러 운동장에 나갔더니 

휴랑 예전에 축구 같이 하던 친구들 - 아직까지도 축구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방학 중에도 나와서 코치한테 특별 훈련을 받고 있네요. 


저 중에 Zack 이라는 친구는 뉴질랜드 유소년 대표로 일본, 영국까지 원정 경기, 훈련을 다니는 녀석이랍니다. 

휴가 날렵해서 날라다닐 때는 잭보다 더 축구를 잘했었다는 믿기지 않는 전설 같은 이야기. 


겨울철에도 반팔에 땀 흘리면서 운동하는 녀석들 보니까 참 대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