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의 타우랑가 내 아름다운 해변가 마운트 망가누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La Barca에서 저녁식사. 점심 때는 오픈하지 않는 듯하고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오후 6시부터 문을 열고 영업합니다.
저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북 핑계 삼아서요)
마운트 다운타운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대여섯 곳은 되는 것 같네요.
저희가 두번인가 가봤던 곳도 있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마운트 골목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Hot salt water pool 바로 앞에 위치한 Mount Bistro가 제일 유명한 곳 중 하나인데 (물론 저녁식사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은 일단 가격면에서 좋네요.
저녁 파스타 종류 $20 내외, 각종 피자류도 $20 내외. 안심스테이크 등 메인요리는$32정도이니까..
다른 곳보단 조금 저렴한 듯합니다. (쿠폰북이 있으면 전체 음식값에서 25% 할인 받습니다)
전체적인 음식 맛을 평가해보라면 10점 만점에 약 7.5점 이상입니다.
맛은 경쾌하고, 오일이 넘치는 느끼한 맛은 없습니다. 1999년에 오픈된 실내 분위기처럼 편안합니다.
조금 익은 맛이라고 할까요? 짜지 않고 조금 싱겁다고 할 정도인데.. .뭔가 입안에 오래가는 맛이 있습니다.
테이블위에 매운 칠리맛의 올리브 오일도 있더군요.
크림소스 페투치니도 중간쯤 먹다가... 그것을 조금 뿌려서 먹으니까 매운맛도 좋네요.
위치: 마운트 다운타운 안으로 들어가시면 중간쯤에 피닉스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그 주차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찾기는 쉽습니다.
전화번호: (07) 575 6842
테이블이 적습니다.
여러 가족들과 단체로 가실 때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뉴질랜드 와인과 이탈리아산 와인도 팝니다. 한잔에 $8 정도이더군요.
소스까지 싹싹 다 비웠네요... 접시 위가 깨끗합니다.
이제 가을이 되고, 겨울이 다가옵니다.
예전엔 (짬뽕이 없던 시절에 ) 비가 오는 저녁 밤에는 이 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Taste of Asia 식당에서
매운 베트남 쌀국수 (비프, 시푸드 등 )을 먹기도 했었지요...
레스토랑 앞에 세워져있던 것입니다.
"남성들에겐 덕테이프가, 여성들에겐 와인이 ..,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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