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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 BOP 폴리텍 입학하던 날에

Robin-Hugh 2013. 2. 23. 07:07

뉴질랜드 북섬 타우랑가에 위치한 Bay Of Plenty Polytechnic (BOP 폴리텍 - 공립 기술대학)은 이번주 월요일부터 2013년 1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첫 학기에 맞춰 ESOL 영어 코스에 등록해서 6개월간 어학연수 코스를 수강하게 될 두분의 학생들과 함께 학교 개학식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방과후 영어 학원에서 칼리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도 하셨던 IELTS 시험관인 쥴리 선생님이 지금은 이 대학 영어코스에서 강의를 하고 계시는데요... 이날 오랫만에 반갑게 다시 만나기도 했습니다.  

 

폴리텍의 6개월 기간의 영어 ESOL 코스는 레벨2, 레벨 3, 레벨4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유학생 학비는 $6500 , 그리고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올해도 무료로 영어 수업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교민과 유학생을 합해서  6명이 이번 학기에 등록을 하셨습니다.  .

그리고 전세계에서 모인 학생들이 - 약 40여명- 이 올해 영어 코스에 등록해서 다니게 됩니다.  

 

특히 영어 코스도 초등학교 등 학교 4개 학기에 맞춰 수업을 하기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조기유학 중인 어머님들도 

자녀들 방학 기간에는 함께 푸욱 쉬실 수도 있는 장접이 있습니다. 

 

입학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 그리고 인터뷰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폴리텍 영어코스는 비단 영어 수업 뿐만 아니라, 취직을 위한 이력서 쓰기, 타우랑가 여러 지역과 명소 견학, 

실제 직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영어 어학연수 기회를 지난해에 이어 무료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물론 이 영어 코스를 마친 뒤에는 폴리텍 내에 개설되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학과)로 진학을 하면서 자격증을 따거나, 

대학 학위를 따기 위한 과정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폴리텍 입학 문의  (07) 571 0488,  

웹사이트 www.boppoly.ac.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