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의 서쪽 해변에 위치한 작은 마을 라글란(Raglan)으로 당일 여행.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 멀리는 못가고 타우랑가에서 해밀턴을 거쳐서 서쪽해변인 라글란(Raglan)에 잠시 다녀왔어요.
아침 10시쯤에 나갔다가 저녁 식사는 집에 와서 했습니다.
타우랑가에서는 해밀턴까지 약 1시간30분 걸리고요, 계속 서쪽으로 45분 더 가시면
타우랑가 반대편 라글란(Raglan)이라는 작은 마을이 나옵니다.
동쪽 해안인 마운트 망가누이의 골든샌드와 색깔부터 다릅니다.
검은색 모래라 뭔가 분위기 다릅니다.
(한국 교민분들은 여기 어느 해변에 키조개, 어리굴 등을 따오신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못찾았어요)
젊은이들이 서핑을 하거나, 아주 한적한 해변을 찾거나,
하얀 모래 해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침침한 분위기 (마치 영화 Piano 촬영무대인 피하 비치처럼)도 느낄 수 있는
라글란(Raglan) 에는 오클랜드, 해밀턴 등에서 서핑오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념품 가게, 카페와 레스토랑, 일본인 운영하는 스시 가게 등 아기자기하게 형성된 타운도 정겹더군요...
라글란 지역 정보 웹사이트 http://www.raglan.net.nz/
서쪽 해변이니만큼 배를 타고 저녁식사도 하면서 석양빛을 보는 sunset cruise가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구름이 많이 낀 날이어서.. 저렇게 멋진 석양을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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