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유학 중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방과후 영어,수학 학원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 많이 있죠? 물론 일주일에 1시간, 2시간 .. 많이 하는 학생이 일주일에 2번정도 와서 2시간씩 (주간 총 4시간)정도 수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은데요. 우리 John선생님, 칼리지 에세이 Writing을 오랫동안 여러 학생들에게 가르켜주고 계십니다. 그중에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 다니는 쌍둥이 자매가 있어요. 참 예쁜 학생들입니다. 요즘엔 각자 다른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존 선생님도 정말 딸처럼 예뻐해주시고요, 영어 수업도 짜임새 있게 - 오랫동안 잘 가르켜주십니다. 농담도 잘하시지만 그만큼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은 쉽게 가슴에 와닿게 되거든요. 지난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꽃을 들고 나오길래 무슨 일인가 해서 물어보니까요. John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주려고 집 정원에서 3가지 다른 종류의 꽃을 따서 이렇게 만들어주셨답니다. 3가지 다른 향기가 조화를 이룬 세상에서 제일 멋진 향을 이 자매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주 사소한 일에도 감동할 때가 많아요. 행복해질 때가 있죠. 얼마전에 본 책 중에 " God is in the details" 란 문구도 떠오르더군요. 아주 작지만, 일생의 걸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끝까지 디테일의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바로 장인정신의 대변자라고요. 선생님이 이 사진은 꼭 이메일로 보내달라는 말씀까지. 우리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뉴질랜드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었답니다. 물론 이 꽃보다 저한테 더 이쁜 것은 이 쌍둥이 자매예요. 어디를 가든 항상 밝은 표정으로 주위를 밝게 만들어주는 정말 착하고, 반듯한 여학생들이랍니다. 스스로 복을 부르는 아이들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저희 올리브씨도 한국 유학 박람회 참가하신 뒤 부산 댁에서 잠시 쉬시느라 아직 타우랑가에 오지 않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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